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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역사쿠데타 경축식

by 펫허그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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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우리나라는 바람 잘 날 없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끝도 없이 터져 나오는 쓰레기 정권이 되더니 일본 앞잡이가 돼서 역사를 왜곡하기까지 이르렀다. 여당과 정부가 항상 좋은 말만 들을 수도 없다. 이제까지 모든 정권에서 여러 문제들이 있어왔지만 윤석열 정권에서는 그 수준이 정도를 넘어섰다. 벌써 임기 2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까지 윤석열에게 국민은 30% 지지자들인 모양이다.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식으로 보여지는 이상한 역사관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벗어나 광복된 것을 기념하면서 대한민국이 독립적인 정부수립을 한 뜻깊은 날이다. 일본식민지시대에서 벗어나기까지 독립운동가들은 그들의 살과 피를 녹여 끝까지 저항했던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 말을 보면 충격적이다.

1.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여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2.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3.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입니다.

4. 일본이 유엔 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입니다.

5. 더 큰 미래를 바라보면서 일본의 협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극일.

이 경축사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민주, 인권, 진보는 공산전체주의자고 일본이 있기에 우리는 북한을 막을 수 있다는 황당한 경축사.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일본에서 써준 것인가?

 

작년 광복절즈음 홍범도 장군 흉상철거를 운운하면서 백선엽 동상을 세우겠다고 했던 윤석열을 기억하는가? 국민에게 총을 겨누고 국민을 학살했던 이승만을 기리는 기념관을 그 자리에 짓겠다고도 했었다. 그러더니 일 년 지난 올해 광복절에는 뉴라이트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1945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 아니라고 말하고, 1948년 이전에 우리 국민은 없고 일본 국민만 있었다는 독립기념관장. 김형석이 독립기념관장이 되고 한 첫 번째 일성이 친일파 명예회복이라고 한다. 제정신인가?

 

작년에는 일본의 핵오염수 투기에 찬성하더니 올해에는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얼씨구나 하고 일본정부 편을 들어서 찬성한다.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강제동원에 대한 역사해설을 요구했어야 한다. 일본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짓을 우리 선조들에게 했는지 전 세계에 알렸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은 강제동원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윤석열은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원하는 대로 덥석 내어주었다. 친일파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못 배우고 역사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하더라고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결국 윤석열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인사를 단행하면서, 일제에 대항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에 헌신했던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이루어진 단체인 '광복회'는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게 되었다. 역사를 부정하는 자에게 독립유공자들은 울분을 삼키고 있을 것이다. 광복회는 우리나라가 독립한 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적이 없다. 광복절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핵심이다. 그런데 광복회가 빠진 채 일본을 찬양하는 광복절 경축사를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은 되려"먹고살기 힘든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냐?"라고 큰소리친다. 채상병 사건에서 극대 노했던 그 발언이 생각나게 한다.

 

윤석열은 친일파인가?

여당의 어떤 의원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는 자가 역사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면서 일본의 손을 덥석 잡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시 독립운동을 해야 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은 일본 문부성 1호 장학생 출신이다. 작년 광복절에 사망했다. 윤석열은 그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만 33번 외쳤다. 그가 말한 자유는 윤석열 자신과 김건희 자신의 가족만 해당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가?

 

'네이버 라인 이사 전부 일본인으로 교체에도 윤석열 정권은 입꾹닫'

'일제강점기 징용(강제동원) 제삼자 변제'

'미 국방부 "동해 공식명칭은 동해"라고 하는데도 윤석열은 침묵'

'육사 홍범도, 김좌진 장군 등 독립전쟁 영웅 흉상철거'

'국민의 85%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도 혈세 12억 매달으면서 핵폐수가 안전하다'

 

일본이 핵오염수를 투기하는데 그에 대한 방사능 오염감시등에 대한 비용 3700억 원은 한국국민의 혈세로 지불하는 어이없는 결정에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30%대였다. 우리나라 국민 중에 30%가 친일파인 것인가?

윤석열의 인사를 봐도 친일파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국가안보실 1 차장에는 극우 친일파 김태효를 앉혔고, 김태효는 강제징용에 대해서 한국이 일본과의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을 대변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 앉은 정진석은 죽창가 타령을 그만하라고 했다. 정진석은 대표적인 친일파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과 40년 지기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석동현은 '식민지배받는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 있나?'라는 망발을 하기도 했고 주정뱅이 충북지사 김영환은 윤석열의 친일행위에 '애국심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하면서"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파트너라고 할 때 일본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지금 윤석열을 비롯해서 측근에 친일파가 득실거린다."하루빨리 가장 좋았던 시절로 한일관계 개선하고 싶어"라고 말했던 윤석열은 친일파일까?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한일관계 정상화가 밀정 대일 굴종외교를 뜻하는 것이었나?

 

 

요즘 젊은이들은 광복절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고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린 뒤에 비로소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어도 기억하지 못할 판에 앞장서서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우리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너무 부끄럽다. 김구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나에게 한 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주주의를 배신한 매국노 배신자를 백번 천 번 먼저 처단할 것이다"라는 말이 더 깊이 와닿는 광복절이다. 이승만이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지 말고 친일파들을 단죄해서 싹을 잘라냈다면 이렇게 나라가 두쪽 나는 초유의 광복절을 맞이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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