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은 윤석열 탄핵 때 탄핵에 찬성하는 김재섭 의원을 설득하면서 " 국민들은 1년 뒤면 다 잊고 찍어줘"라고 말하면서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희대의 망언을 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 지금 국민의 힘이 국민들에게 외면받는데 1등 공신을 한 사람이 윤상현이다. 그런 윤상현이 어제 전농 트랙터 시위를 향해서 "공권력 무너뜨린 난동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다"라고 말했다. 어디까지 국민들의 눈밖에 나고 싶은 건지 모르겠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한다.
윤상현, 트랙터 시위에 몽둥이가 답이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금 명태균 녹취록에 의해서 부정 공천개입에 연관되어 있다. 박근혜 정부때도 그랬으나 용케 감방에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결국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것이다. 전국 농민회 총연맹이 트랙터를 끌고 윤석열의 관저까지 진행한 시위를 두고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박근혜 때 그렇게 농민들에게 몽둥이를 휘둘러서 선혈이 낭자하게 만들었던 게 생각난 건가? 박정희의 딸과 전두환의 사위가 쿵작이 잘 맞았나?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 게 누군가? 윤석열이다. 그런 윤석열을 옹호하는 인간의 입에서 농민들을 하층민 취급하면서 몽둥이가 답이라는 저급한 정치인이 어디 있는가? 윤석열에 의해서 반란군으로 낙인찍힌 1000명이 넘는 군인들과 내란에 가담하고 동조한 공권력들은 국민과 국회를 위협했다. 그 위협을 정당화한 것은 윤상현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면 안 된다면서 늘어놓는 말들 중에 말이 되는 게 있기나 한가? 윤석열 정부 2년 반동안 대한민국의 가치와 근간이 송두리째 무너졌고 정치, 인사는 독재화됐고, 경제는 폭망 하고, 외교안보는 해체되어 급기야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누기에 이르렀다. 헌법에 정해져 있는 정당한 집회의 자유를 윤석열 탄핵을 막아보겠다고 공권력 투입해서 가로막고 영하 7도의 추위에 수많은 사람들을 얼어 죽게 만들게 한 게 너희들의 공권력이었다. 지금 공권력은 윤석열의 탄핵과 내란선동범들에게 행해져야 한다. 트랙터가 뭘 했나? 그냥 도로를 달리는 것뿐이다. 도로를 달리면 국민의 안전이 위험한가? 국민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으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고 농민들을 하층민 취급하면서 몽둥이가 답이라고? 적극적으로 내란을 옹호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란수괴를 옹호하라고 설득한 대가는 절대 가볍지 않을 것이다.
윤상현 박근혜때는 어땠나?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출마해서 인천 남구을에 당선된 윤상현. 2012년에는 새누리당으로 출마해서 재선 성공. 박근혜 정부에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했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전농이 트랙터시위를 할 때 양재 IC에서 막고 무력진압을 했다. 경찰은 몽둥이를 사정없이 휘둘렀고 농민들의 머리에 피가 철철 흘러도 인정사정없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잡아들였다. 과연 박정희의 딸 다웠다. 윤상현도 전두환의 사위여서 그런지 기득권에 취해서 국민들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내란을 저지른 반국가세력을 옹호하면서 1년 지나면 국민들은 다 잊고 다시 찍어준다고 생각한다. 자기들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인간의 입에서 농민들은 난동세력이니 몽둥이가 답이라고 말한다. 정말 윤상현 당신은 감방이 답인 것 같다.
국정농단을 저지른 범죄자 박근혜를 지키지 못해서 마음이 안좋아? 그게 의리? 극우보수들을 선동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윤상현의 망언을 옹호하고 환호하는 인간들을 정말 인간이라 할 수 있나? 지금 꼴통보수들이 댓글부대에 동원되고 있는 게 보이는데 윤상현의 망언데 단 댓글들을 보면 가관이다." 중국인이 시위 주도하고 중국인이 참여하고 중국인 시위하라며 연예인들이 기부하고 선결제하고..." , "전농 괴새끼들 바로 다 사살해 버려라 한놈도 빠짐없이 " 이런 댓글들이 달려있다. 국민을 대변하는 하나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라는 새끼 입에서 몽둥이가 답이라는 말이 나온다. 국민의 힘은 정말 극우단체인가? 윤석열의 내란이 고도의 통치행위라면서 상기된 얼굴로 극우보수들을 선동하던 일본앞잡이 같은 얼굴은 정말 섬뜩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인간이 8년전에는 어땠었는지 아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서있었다. 그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뀌었나? 그렇다. 바뀌었다. 완전히 괴물이 돼서 내란수괴에 버금가는 인간이 되었다. 인천미추홀구 을 주민들은 1년 뒤면 다 잊고 윤상현을 찍어줄까? 명태균에게 "나 외교부장관 시켜줘"라고 말했던 인간이 녹취에서 공천개입이 드러났음에도 윤석열이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다고 국민들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했다. 녹취가 드러날 걸 가정해서 기자들 앞에서 " 보통 공천이 있기 전에는 대강의 내부 흐름을 알게되고 공관위원들에게 수많은 사람이 전화한다. 그래서 누구를 도와달라, 뭐 어떻다 등의 얘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알게 되고 공천을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공관위원들에게 전화도 하고 그러다가 특정 누군가가 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면 서로 '내가 이거 한 거다'라고 하면서 자기 선전을 한다"라고 말하면서 명태균이 공천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라 대강 이런 공천결과를 미리 파악해서 본인이 만든 것처럼 홍보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태균 녹취록이 드러나면 변명할 밑밥을 미리 까는 약 습한 놈이다.
윤상현은 종북세력인가?
우리나라가 지금 통일이 되었나? 우크라이나에 파병되서 드론공격으로 사망한 북한군들을 "북한 군인도 헌법상 대한민국의 국민, 소중한 청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의 계엄의 명분이 민주당이 반국가 세력, 종북세력, 빨갱이여서 척결해야 한다는 것 아니었나? 그래서 체포명단을 리스트로 작성하고 구금할 곳과 고문과 수사할 사람도 미리 세팅해 둔 것 아니었나? 그런데 윤상현의 발언은 자신이 종북임을 증명하는 것인가? 이제까지 종북몰이에 몰두하던 윤상현은 난데없이 북한군이 너무 가엽다고 한다. 윤석열에 의해서 죽어나가는 국민들은 눈에 안 보이는가? 윤석열 한 명의 내란으로 대한민국은 국격이 한없이 추락했고, 하루 만에 900조 이상의 손실을 가져왔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800만 원의 빚을 진 것과 같다. 윤석열에게 충성하지 않는 인간들은 종부세력으로 몰아붙이던 국민의힘 윤상현은 난데없이 북한정권에 분노한다면서 마치 북한을 이때까지 끌어안으려고 했던 정부여당을 대변하듯이 말한다. 윤석열은 북한을 힘으로 제압하겠다고 해왔고 국민의 힘은 거기에 동조해 왔다.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가? 아니면 계엄의 역풍에 정신이 나가버린 것인가?
윤상현은 윤석열의 내란이 명태균 게이트에서 촉발되었다는 걸 잊지말아야 한다. 시작은 윤석열이 윤상현 당신에게, 또 김건희가 윤상현 당신에게 김영선 공천해 주라고 지시한 것. 윤석열이 명태균에게 " 윤상현한테 말할게 공관위원장이니까 "라고 직접 언급한 녹취가 나왔다는 것에서 비상계엄의 뇌관은 터졌다. 윤상현은 이제 수사받을 준비를 하는 게 맞을 것이다. 이미 극우보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일당 주고 동원된 태극기부대를 제외한 정상적인 국민은 윤상현 당신을 개돼지로 보고 있다. 언론을 통해서 아무리 선동하려고 해도 박근혜 국정농단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내란죄를 덮을 수는 없다. 국민의 힘이 궤멸된다면 그 1등 공신은 윤상현일 것이다. 보수재건의 희망은 윤상현 때문에 날아간다.
'최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진석,김태규 등 대통령실 직원 사퇴하는 이유 (0) | 2025.01.01 |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에 댓글부대 동원하는 국민의힘 (0) | 2024.12.30 |
노은결 소령 폭로 충격 "와이프 성폭행하고 아이 얼굴 상처내겠다" (0) | 2024.12.21 |
홍준표,이낙연 윤석열 탄핵되자 숟가락 얹고 스멀스멀 (0) | 2024.12.16 |
윤석열 탄핵 가결 (찬성 204표), 포고령 무전내용 보니 경악 (0) | 2024.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