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해군 의장대 대장 노은결 소령이 임성근 사단장의 사진을 찍고 윤석열에게 충성맹세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족을 협박하고 노은결 소령 자신도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에게 계단에 목이 묶인 채 폭행당하다가 떨어져서 요추골절과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군인뿐만 아니라 군인의 가족인 민간인을 불법사찰하고, 자신들에게 해가 될 때 공산국가처럼 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노은결 소령이 폭로 기자회견을 한 뒤에 뉴스 1 한 곳 빼고는 언론에서 기사로 내지 않고 있는 이유도 대통령실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뉴스 1도 기사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사를 내렸다.

노은결 소령 폭로 내용
노은결 소령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했고, 폭력으로 인해 수술을 한 후 현재는 육아휴직 상태다. 노은결 소령이 폭행당한 이유가 매우 충격적이다.
<노은결 소령이 폭행 당한 이유>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가 외국정상방문등 대통령실과 관련된 행사를 지원되는 부대이기 때문에 대통령실과 지근거리에서 근무하고 대통령실 출입도 하게 되는데, 국군의 날 행사 준비로 정현관에 들어갔음.
-정현관 들어가면 양쪽에 그림이 있는데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무속과 주술에 관련된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행사 대기하는 동안 경호처 직원들이 자기네들끼리 말하길 "김건희 여사가 그림을 구입했다. 그림이 매우 비싸다. 무술이나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음




김병종 화백은 꽃을 주제로 생명의 노래 시리즈를 그린 유명한 작가다. 홍매화를 형상화 한 그림인지 동백꽃을 형상화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홍매화라고 하니 칠불사 홍매화가 생각난다. 그림 하나에 천만 원이 넘는 걸로 주술적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싼 그림이기는 하다.
-그때부터 대통령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듣거나 하면 자신의 휴대폰에 보이스 녹음형식으로 내용을 녹음해둠(들은 얘기를 저장한 것이라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훗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노은결 소령은 채상병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임성근 사단장이 도의적으로도 군인으로도 어떤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자신이 거주하는 관사 근처의 해군호텔에서 임성근 사단장을 보게 됨.
-임성근 사단장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누군가를 만나거나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호텔에 임성근이 보일 때마다 사진을 촬영했고, 촬영한 사진은 자신의 태블릿 PC로 옮겨서 저장했음
-올해 7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테블릿PC로 옮기고 있는데 신원미상의 남자 2명이 다가와서 노은결 소령을 제압하고 휴대폰과 태블릿 PC를 뺏고 "죽고 싶냐? 지금이라도 가족이 안전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라고 협박함 ->그래서 그날 이후로 가족이 해코지를 당할까 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냄
-10월 22일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있는 화장실에 볼일을 보는데 밖에서 누군가가 "내일 열두 시 병영생활관 9층!"이라고 말함(듣는 순간 그들이라고 직감함) ,10월에는 명태균부터 다양한 폭로가 연일 뉴스에 도배되던 시기임
-용산국방부에 들어가기전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돼서 제보메일을 작성해서 시사타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보내둠
<노은결 소령 폭행당한 내용>
-용산국방부에 갔을때 선글라스를 끼고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가 나타나 복부를 가격한 후 "어디까지 알고 있냐? 누가 또 알고 있냐?"라고 했음.
-가족은 전혀모르고 이제 그만하려 한다고 대답.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다른 곳에 제보한 적 없는지 물었고, 휴대폰을 뺏어서 확인.
-시사타파와 김어준에게 제보한 사실을 알고 불같이 화를 내면서 가지고 온 전선줄로 계단에 묶으라고 지시.
-노은결 소령을 계단 난간 바깥쪽에 매달리게 함
-계단 바깥쪽에 매달리자 멀티탭 전선으로 목을 묶고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그사람은 "여기서 떨어져 봐야 죽지 않고 허리병신정도 된다. 오늘은 경고로 끝내겠지만 다음번에는 가만두지 않겠다", "또 그러면 너 와이프 성폭행하고 아이 얼굴 병신 만들겠다"라고 말함.
-섬뜩한 말을 듣고 반항하자 폭행하기 시작했고, 그 폭행으로 인해서 노은결 소령은 계단아래로 추락해서 허리골절과 손목골절상을 입으면서 정신을 잃었다가 그날 저녁 발견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요추2번골절,왼쪽손목골절로 심신장애등급 7급, 장애보상등급 3급, 상해등급 6급으로 퇴역대상이 됨.
노은결 소령을 폭행한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그 남자는 "대통령에게 충성맹세하지 않는 종북불온세력, 빨갱이라고 하면서 노은결 소령이 보는 앞에서 와이프를 성폭행하고 이제 두 돌 된 딸의 얼굴에 큰 상처를 내서 평생후회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민간인 사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윤석열이나 김건희에 대한 안 좋은 내용을 제보하면 민간인 사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재기되고 있다. 노은결 소령 역시 윤석열 정권의 민간인 사찰의 피해자다. 윤석열 정권은 시작부터 입틀막으로 시작해서 급기야 민간인 사찰에 이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인 내란을 시도했다.

윤석열 골프장 전용카트 제보자 색출논란
윤석열은 북한 오물풍선, 무인기 논란이 있을 때도 골프를 쳐놓고 안쳤다고 거짓말했다가 들통났다. 그 당시 국회에서 김용현이 한 변명은 트럼프 당선자를 대비해서 8년 만에 골프연습을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에 와서 그 골프장 회동은 비상계엄을 위한 내란 준비회동이었다는 게 드러났지만 윤석열은 거짓말로 일관했다. 그 과정에서 군 골프장에 대통령 전용 카트를 가져갔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경찰은 제보자를 색출하겠다고 민간인 사찰 논란이 있었고, 윤석열의 골프라운딩을 취재한 기자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경찰에 입건하기도 했다. 불과 몇 개월 전이지만 알고 보니 이들은 계엄을 모의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온통 거짓말이다.
윤석열 집회 참가자 국정원 민간인 사찰
국정원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규탄하는 집회에 자주 참가하는 사람들을 북한과 연계됐다고 의심하면서 비밀리에 사찰했다. 윤석열이 대국민담화에서 입만 열면 자유민주주의, 반국가세력을 외치는 이유도 이런 이유다. 윤석열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국가세력, 종북좌파, 빨갱이 취급해 왔던 것이다. 국정원이 윤석열 집회 참가자를 민간인 사찰하는 시기는 지난 4월 총선을 앞둔 시기였다. 자신의 선거실패를 인정하지 못한 나머지 종북우파 사이코가 된 황교안과 극우 사이비교주 같은 전광훈 같은 인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국정원은 동원돼서 헌법에 보장된 집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의 사적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하고 관리하면서 민간인의 사생활과 비밀, 자유를 침해한 것이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다.
노은결 소령, 임성근 사진 찍고 대통령실 가십 녹음했다고 폭행과 협박
노은결 소령 역시 윤석열 정권의 민간인사찰 피해자인 것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협박을 당하고 비리의 온상인 임성근 사단장의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윤석열에게 충성맹세를 하지 않는 빨갱이라고 몰아붙이고 아내를 성폭행하고 자녀를 폭행해서 평생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게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짓이다. 경호처에서 사용하는 워딩도 충격적이지 않나? 김일성, 이토히로부미가 생각나게 하는 '충성맹세'.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윤석열은 경호처와 국방부에 윤석열에 충성맹세하라고 가르치는가? 윤석열 정권은 조폭정권에 거짓말 정권이다. 내란을 저질러 놓고 무기징역 혹은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니 내란이 아니라고 우긴다. 전 국민이 라이브로 다 지켜본 사건을 11% 종북우파 빨갱이 반국가세력들에게 내란이 아니라고 선동한다. 건진법사, 천공, 노상원 아기보살 전 사령관, 명태균등 비선들이 계엄에 가담하고 공천에 개입한 무속정권의 끊임없는 비리가 터지고 있는데 누가 반국가 세력인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미친 인간들의 말을 믿고 무력을 행사하는 대통령. 제2의 계엄을 실행하라고 독려하는 전광훈 사단과 이교도에 가까운 교회집단이 판치는 나라.

노은결 소령은 계단 난간에서 폭행을 당하고 추락할 때 USB를 가지고 있었다. 추락후 기절했다가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USB가 다른 것으로 교체되어 있었다고 한다. 경호처에서 바꿔치기 한 것이다. 군검사가 조사를 하고 있지만 경호처가 증거를 다 빼앗아 갔기 때문에 증거가 사라진 상태다. 유일하게 발견된 증거는 계단난간에 노은결 소령을 묶었던 멀티탭 전선과, 추락할때 몸에 묶여있던 전선이다. 노은결 소령은 지금도 위험에 처해있다. 화장실에서 국방부로 오라고 했던 그 남자는 철저하게 증거를 숨기고 윤석열의 비리를 은폐했다.



이쯤 되면 이재명 피습범 김진성도 윤석열 정권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아산 일등부동산 중개업자인 태극기 집회 극우 김진성(67세)씨는 7개월간 월세도 못 내고 있었다고 한다. 민간인 사찰과 계엄을 기획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첩사의 사주를 받았을까? 노은결 소령이 피해를 입은 걸 보면서 우리 모두 사찰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노은결 소령의 폭로가 알려지고 윤석열 정권은 뿌리째 뽑아내고 군, 검찰, 경찰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노은결 소령에 대한 기사는 언론의 통제로 인해서 기사로 나오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자신에게 반하는 사람들은 살인까지 시도하는 미친 정부다. 지금도 연성쿠데타는 계속되고 있다. 뿌리 끝까지 찾아내서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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