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수권력을 꿈꿨다. 국회의원들의 빠른 대처와 용감한 시민들의 필사적인 저항이 아니었다면 현실로 이뤄질 뻔했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황당하게도 민주당이 4조 원의 예산을 삭감했고, 김건희 호위무사 검사들과 감사원장을 탄핵한 것이었다. 부모가 용돈안주니까 칼을 들이댄 자식과 같은 모습이다. 출처도 없는 검사들의 소고기 회식과 명절, 연말 용돈을 삭감했다고 홧김에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나라를 하루아침에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다. 명태균 게이트로 인해서 국민의 힘 의원들 다수가 연루되고 김건희, 윤석열 역시 공천개입등에 연루돼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기에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돼서 꾸민 짓인가? 내란범인 윤석열은 비상계엄에 실패한 후에도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국정원 홍장원 차장에게 윤석열은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했다. 이 상황에서 윤석열이 임기단축 개헌같은 꼼수는 허용되면 안된다. 스스로 하야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탄핵될 것이다.
윤석열 국정원 홍장원 차장에게 '싹 다 잡아들여'지시
어제까지만 해도 한동훈은 국민의 힘의 당론을 따른다면서 윤석열의 탄핵은 막을 것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오늘 급선회해서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윤석열이 한동훈,조국,이재명,박찬대등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국회의원들을 여인형 방첩사련관에게 체포하라고 지시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한동훈 자신의 신변에 위협이 가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니 윤석열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인데 정부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의 판단력이 국민이 아닌 자신에게 위협이 가해졌을 때야 결정을 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매우 추하다.
한동훈이 오늘 아침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탄핵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자 윤석열은 한동훈에게 독대를 요청했다. 그후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실은"대통령은 그 누구에게도 국회의원을 체포, 구금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의 입장이 발표된 후 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정원 홍장원 차장과 면담을 한 내용을 발표한다. 홍장원은 윤석열이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윤석열은 싹 다 잡아들여야 할 대상을 지정했다. 그 대상은 '정청래, 조국, 이재명, 김어준, 김명수, 김민웅, 권순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김민석, 박찬대'등이었고 윤석열이 직접 대공수사권과 필요한 자금은 얼마든지 줄 테니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홍장원 차장은 지시에 대해서 거부했고 윤석열은 바로 홍장원 차장을 경질했다. 언론을 통해서 국정원 홍장원 차장이 윤석열이 직접 의원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대통령실은 앞서 발표했던 '대통령이 그 누구에게도 국회의원을 체포, 구금 지시한 적이 없다'라고 했던 발표를 언론사에 삭제요청했다.
특전 사령관 곽종근의 양심고백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곽종근 특전사령과과 면담을 했는데 면담내용에서 윤석열은 내란범이란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김용현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의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고, 국회, 선관위, 김어준 뉴스공장을 통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국회에 헬기를 타고 침투한 707 특임대의 위치를 윤석열이 직접 전화로 점검하기도 했다고 한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김용현의 지시를 받고 요원들에게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항명임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임무 수행하는 요원들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실탄지급을 하지 말고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계엄군들이 머뭇머뭇했던 이유가 설명되는 부분이다. 국회에 투입되었던 제1공수특전여단의 이상현 여단장은 비상계엄의 사태가 대테러작전인 줄 알았다고 한다. 현장에서 작전대상이 민간인이란 것을 알았고 실탄 500발을 지휘관 차에 싣고 갔지만 군인들에게 지급하진 않았다고 한다. 제1공수특전여단에게 지시된 임무는 내부로 들어가서 인원을 밖으로 내보내라는 것이었다. 대테러작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상현 여단장은 군인들에게 민간인들과 충돌하지 말고 총도 뒤로 메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윤석열 '계엄 해제되도 또 하면 된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후 직접 군을 지휘한 것으로 보인다. 방첩사에 국회의원과 법조인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후 병력이 부족하면 더 투입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비상계엄이 해제돼더라도 또 한 번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윤석열은 합동참모본부 통제실에 방문했다. 그리고 군이 임무수행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말에 따르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다시 시도하지 않더라도 군을 개입시키거나 다시 쿠데타를 꾀할 수 있다고 한다.
국민의 힘, 내란범을 탄핵하면 안 된다고 극구 매달리는 이유
국민을 대신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정상적인 국회의원이라면 윤석열이 저지른 쿠데타에 대해서 옹호할 수 있는가? 국민의 힘 의원들은 어느 나라 국민인지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탄핵을 막기 위해서 궐기대회를 하고 앉았다. 군인들이 국회로 침투하는 그 위급한 상황에서 20억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 힘 의원들을 표결하는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소집해서 친윤계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했다. 결국 국민의 힘 90명은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추경호는 당사에 의원들을 가둬두고 윤석열이 지시한 의원들이 체포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표결이 되지 않길 바랐지만 82세 박지원 의원도 월담해서 표결에 참여할 만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기는 대단했고, 추경호는 실패했다. 대통령의 탄핵이 역사적 비극이라는 것이 탄핵반대의 이유라는데 내란범을 옹호하는 내란공범당이 되는 것이 역사적 비극 아닐까? 기재부장관으로 있으면서 도대체 얼마나 해 먹었고, 친윤계 의원들을 비롯해서 오세훈, 안철수 등은 명태균과 얼마나 깊게 얽혀있기에 윤석열을 끝까지 옹호하는 것일까? 심지어 추경호는 당대표인 한동훈도 모르게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 중 30여 명은 명태균 게이트와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시선을 국회로 돌려놓고 선관위에 침투했다. 선관위에서 군이 거대한 박스를 챙겨서 나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부정선거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비상계엄을 통해서 선관위를 급습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들의 부정을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들이 퍼지고 있다. 극우정치인과 극우 유튜버의 주장을 믿고 선관위에 침투한 것이다. 선관위를 급습한 이유는 415 선거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내용을 파악해서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목적이었거나 그 내용을 조작하기 위한 것이었을 텐데 415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것은 명확한 근거가 없고 부정선거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이 난 상태다. 윤석열은 지난 선거 당시에 극우유튜버들과 극우세력이 주장하는 말들을 믿고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윤석열은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들은 모두 반국가세력으로 간주하고 제거하려고 하고 있다.
내란범 윤석열을 왜 체포하지 않는가? 한동훈과의 면담을 통해서 결국 윤석열은 하야하기로 했나?윤석열과 동조한 내란공범들 모두 즉각 체포해야 한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내란을 일으키면서 하루 만에 경제와 외교가 무너지게 만들어놓고 민주당 탓을 하고 있다.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니다. 윤석열이 한동훈과 독대를 통해서 임기단축 개헌같은 꼼수로 넘어갈려고 할 수 있지만, 결국 하야하거나 하야하지 않는다면 탄핵돼야 한다. 이재명을 두둔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다시 내란을 일으킬 수 있는 윤석열은 하야하고 탄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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