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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한정 공생학교 이사장 통해서 1억 입금,정치자금법 위반

by 펫허그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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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세훈

오세훈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공정과 공평을 들먹거리면서 약자와의 동행특별시로 만들고 서민 편에 서겠다고 했었다. 그런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서 김한정 공생학교 이사장을 통해서 명태균에게 13차례 유리한 여론조사를 위해 1억 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세훈은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보다 권력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불과하다. 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TBS의 숨통을 기어이 끊어버렸고, 강남부자를 위해 서민들이 타고 다니던 106번 버스는 없애버렸다. 새벽에 일을 나가는 노동자들의 교통수단을 끊어버리고 이태원 참사로 하루아침에 수많은 자식을 잃어 살아갈 이유조차 없어진 상태에 있는 유족들의 참사 분향소를 강제철거하는 등 수도 없는 행정오류와 만행을 저질러왔다.

 

오세훈 여론조사 대가로 김한정 공생학교 이사장 통해 1억 입금

명태균의 말에 따르면 양아치 오세훈은 정치인 중에 제일 양아치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는 동안 명태균이 상당부분 도와줬는데 제주도에 별자이 있는 후원회장을 보내서 돈봉투를 주었다고 한다. 돈봉투를 건넨 이유는 '먹고 떨어지라고', 정확한 워딩은 "내가 저런 사람 덕분에 당선됐다고 알려지는 게 쪽팔린다. 창피한 일이다."라고 한 것이다. 명태균 입장에서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고생하면서 도와줬는데 오세훈 측이 굉장히 하대한 것이다. 

 

이런 논란이 있는 가운데 미래한국연구소 공익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의해서 오세훈이 김한정 공생학교 이사장을 통해서 수차례 입금한 내역과 입금한 사유에 대해서 공개했다. 김한정 이사장은 2021년 3월 오세훈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단일화 전에 4차례 입금하고 단일화에 성공한 후 1차례 입금했다. 공개된 입금내역 외에도 입금내역이 있어서 총 1억여 원 입금되었다고 한다.

오세훈 입금내역
오세훈이 김한정 이사장을 통해서 강혜경씨에게 입금한 내역( 출처:뉴스타파)
오세훈 입금 타임라인
오세훈이 김한정을 통해서 강혜경씨에게 입금한 타임라인(출처:뉴스타파)

명태균과 강혜경씨 모두 오세훈이 김한정 이사장을 통해서 입금한 돈은 여론조사 대가였다는 것이다. 제삼자를 통해서 금전이 오가게 되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한다. 서울시장 선거비용이 34억여 원이 있었음에도 미래한국연구소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강혜경 씨 개인 계좌로 입금했을까?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여론조사 비용이나 선거와 관련된 컨설팅 비용을 정치자금으로 신고한 선거계좌에서 처리하는 것은 합법이다. 오세훈은 돈거래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발뺌했다. 김한정 이사장과 강혜경 씨와의 개인 간 거래라고 주장했다.

 

김한정 이사장이 명태균과 개인간 금전거래?

강혜경 씨는 이와 관련한 녹음파일도 있고 다음 주 월요일 검찰조사에서 오세훈을 포함해서 명태균과 관련된 국민의힘 의원들의 여론조사등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상세하게 진술할 것이라고 한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김한정 이사장이 무슨 이유로 명태균과 강혜경측과 돈거래를 했는지 모른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여론조사 자료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서 진위가 가려질 것이라고 했지만 설득력이 없다. 오세훈의 후원자인 김한정 공생학교 이사장이 명태균과 강혜경에게 개인적인 금전거래를 할 이유가 있을까? 공생학교와 명태균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그냥 생각해 봐도 오세훈의 변명은 말이 안 된다. 오세훈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해 줬다고 하는 김한정 이사장은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된 다음에 공정과 상생학교를 설립했다. 공정과 상생학교에 오세훈의 측근들 여러 명이 이사로 등재되어 있고 오세훈 역시 사단법인 출범식에 참석했었다. 오세훈의 말에 따르면 공정과 상생학교가 김한정 위주로 돌아가서 활동을 중단했고 이사로 등재된 측근들도 모두 관계를 끊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한정이 여론조사비용을 대납해 준 대가로 서울시에서 어떤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 배제할 수 없다. 오세훈이 당선된 후 그 대가로 무언가 특혜가 있었다면 뇌물, 혹은 배임수죄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검찰조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반드시 필요하다.

고발장 써놨다던 오세훈은 왜 멈칫했나?

오세훈
오세훈

명태균은 "오세훈이 내 앞에서 4번 울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2021년에 김종인과 오세훈 단일화 판을 짰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명태균의 발언에 대해서 오세훈은 김영선 의원이 사정사정해서 명태균을 만났지만 이상하고 위험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관계를 단절했고, 울었다고 하는 것은 가소로운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태균은 결국 검찰수사를 통해서 철저히 조사를 받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은 명태균에 대해서 명예훼손으로 고발장을 써두었다고도 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고발장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오세훈은 자신의 와이프 강의에 노크하고 들어갔던 기자에 대해서도 바로 법적 조치를 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명예를 훼손함에도 불구하고 고발하지 않는 이유는 오세훈은 김한정 이사장이라는 제 3자를 통해서 여론조사 비용을 입금한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누가 봐도 예상할 수 있다. 넉넉한 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회계처리를 한 것은 명태균의 여론조사 자체가 불법적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짙다. 

 

오세훈과 명태균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법정의바로세우기 시민행동 단체에서 검찰에 고발한다. 피고발인은 오세훈과 명태균, 김한정 이사장, 안동사업가다. 오세훈에 대해서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지금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완벽한 정치검찰로 전락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양아치 오세훈은 더 이상 서울을 망치지 않게 범죄가 낱낱이 까발려지길 바란다. 명태균 게이트로 엮인 윤석열, 김건희, 이준석, 오세훈, 김진태, 박형준, 홍준표, 김종인, 안철수, 조은희, 김영선, 윤한홍, 윤상현, 김은혜, 이주환, 박대출, 강민국, 나경원, 조명희, 오태완, 조규일, 홍남표, 박완수, 서일준, 이학석, 안철수, 강기윤, 하태경, 안홍준과 그 외에도 줄줄이 엮여 나오는 국민의 힘 의원들에 대해 소상하게 범죄행위를 밝혀야 한다. 이들은 범죄용의자다. 현재 명태균 리스트에 있는 사람만 30명이다. 수사를 하면 할수록 더 나올 것이다. 정치검찰이 과연 수사를 제대로 할지 믿을 수 없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국민의 힘은 결국 당 자체가 해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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