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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골프 취재기자 입건, 골프 갑질에 대국민 사기까지..

by 펫허그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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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골프 거짓말에 갑질까지 하더니 심지어 골프 라운딩을 취재한 CBS 노컷 뉴스 기자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경찰에 입건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 윤석열은 대국민간담회와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도 골프라운딩을 한 것이 발각되자 트럼프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대비해서 8년 만에 연습한다고 마치 대단한 외교적인 준비를 하는 것처럼 기사를 내보내면서 국민을 기만했다. 아베 총리와 비교하면서 윤석열의 골프 연습이 트럼프와의 외교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처럼 대통령실은 해명했으나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다.

여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외교를 위한 골프 연습이라고 반박했지만, [임종득/국민의힘 의원 :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점쳤고, 거기에 대비해서 골프 준비를 해야겠다고 결심하신 것이고요.] 야당은 석 달 전부터 당선을 예측해 골프를 쳤다는 게 말이 되냐고 맞섰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고 골프 연습을 미리 시켰다고 전제하면 해리스 당선을 예상하고는 뭘 연습하셨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야당은 골프 비용이 어떻게 처리됐는지도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윤석열

윤석열 골프 라운딩 취재 기자 경찰 입건 이유

윤석열
윤석열이 골프카트를 타고 웃고있다.

노컷뉴스는 윤석열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이틀뒤인 11월9일에 노원구의 태릉골프장을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해서 단독보도했다. 태릉골프장은 군 골프장이지만 일반인들도 이용하는 공간이다. 해당 골프장에는 단풍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가는 일반인들도 많았다고 한다. 대통령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는 경호차량과 경찰들이 쫙 깔리기 때문에 누구나 '윤석열이 왔구나'하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노컷뉴스 기자가 윤석열이 골프 치는 현장을 포착하고 사진 등을 찍는데 경호처 직원이 취재기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소지품검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취재중단을 요구해서 기자는 취재를 멈췄는데 경호처가 기자에게 휴대폰 사진을 모두 삭제하라고 강요했다. 결국 기자는 경호처가 보는 앞에서 휴대폰을 초기화했다. 보통 이 정도면 끝나야 하는 사안이다. 접근금지 구역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다들 지나다니고 있는 곳이었는데 취재기자가 '대통령의 위해 가능성'이 있다면서 경호법을 들먹이면서 임의동행을 요구했다. 황당한 일이다. 취재진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거절하자 경호처는 취재기자들을 '대통령 경호처인데 시비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경호처가 요구하는 경호법으로 입건은 안된다고 하자 경호처는 경찰과 얘기하더니 '건조물 침입죄'로 취재기자들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후 경찰은 기자들에게 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해서 집착했다. 윤석열 정권은 불리한 상황이 생기면 거짓말을 하거나 입틀막 하는 독재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인간이 어떻게 대통령인가? 과도한 경호를 하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보호하는 미덕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게 대통령이라는 자리거늘 자기 기분 나쁘면 입틀막 하고 제보자 색출해서 신상 터는 게 어찌 대통령인가? 억울하게 입건된 노컷뉴스는 "윤석열의 골프가 그리 당당했는데 왜 트럼프 라운딩을 준비했었다"는 말을 했는가?라고 입장을 전했다. 당연하게도 대통령실은 강제입건 시킨 기자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말도 안 되는 수사도 중단하는 게 맞다.

 

지난 9일 노컷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이 태릉 군(軍)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현장을 취재했을 당시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이 앞장서서 취재를 방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 건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또 입틀막이냐?"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을 향해 경호처는 경찰에 경호법을 거론하며 취재진을 임의동행하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경호법 사안으로는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런데 이후 경찰은 경호처 직원과 얘기를 나누더니 갑자기 취재진에게 건조물 침입죄로 임의동행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경호법 적용이 여의치 않자 '별건'(관련이 없는 사건)을 적용한 셈이다.

 

<윤석열 골프 취재 기자와 경호처 대화내용>

기자: "핸드폰은 제 것인데 마음대로 이렇게 하시면… 누구신데 핸드폰 제 것을 가져가시고"

경호처:"나중에 초상권 걸리는 것보다 빨리 지워주십시오. 제가 봤을 땐 취재가 아닙니다. 대통령 경호를 하는데…(중략) 우리도 내부적으로 굉장히 관리를 하고 있는 부분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트럼프 때문에 골프쳤다는 윤석열의 거짓말 들통

대통령실은 11월12일에 윤석열이 8년 만에 트럼프 당선인과의 외교를 위해서 골프연습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해명은 또 하루 만에 거짓말이라는 것이 들통났다.


 

<윤석열  골프의혹>

 

8월24일,31일 - 8월 22일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

                       - 8월 29일 대통령 국정브리핑

9월 7일, 28일  - 9월 21일 전국 폭우 침수 피해 발생

                      - 9월 24일 한동훈 독대 거절 후 국민의 힘 지도부 초청 만찬

10월 12일 - 10월 8일 대통령실 명태균 의혹 입장 발표

                - 10월 11일~12일 북한 오물풍선 도발

11월 2일  - 11월 1일 윤석열 지지율 17% 추락

               - 11월 5일 미국 대선

11월 9일  - 11월 7일 대국민담화(사과)와 기자회견

               - 11월 8일 명태균 검찰 출석


8년 만에 골프클럽을 잡았다면서 윤석열이 트럼프와 굉장한 외교를 할 것처럼 대통령실은 해명했었다. 하지만 태릉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은 트럼프가 당선되기도 전인 8월부터 5번 태릉골프장을 찾았다. '골프 치는 것이 무슨 문제냐?' 할 수 있지만 취미와 여가도 상황에 따라서 하는 것이다. 8월부터 트럼프를 대비해서 골프를 쳤다고 변명한다고 치더라도 윤석열이 골프장을 방문한 날들은 항상 중요한 이슈가 터지고 난 뒤다. 안보도 문제가 없고 경제, 외교, 국내 내수 등 모든 국정이 순조롭다면 충분히 골프 치면서 스트레스도 풀면서 기업인이나 지도부등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지지율 20% 언저리에다가 북한을 도발한 장본인이면서 나라는 엉망진창이고 국민들은 김건희와 명태균등으로 윤석열정권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명태균 게이트가 시작되었지만 명태균과는 자택에서 2번 정도 만났고 친분 같은 건 없다고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말해놓고는 알고 보니 그것 역시 거짓말인 것이 들통났다. 북한은 대통령이 지금 어디 있는지도 알고 있고 오물풍선을 그곳에 겨냥해서 보내기도 한다. 러시아와 손잡으면서 윤석열이 말하는 힘의 평화에 더 큰 힘으로 압박을 해오는 상황이어서 유래없는 안보위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한가하게 골프나 치면서 트럼프 때문에 골프준비를 했다는 비겁한 해명은 이번 한 번뿐인 게 아니어서 놀랍지도 않지만 국민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고스란히 보인다는 점에서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골프 갑질에 제보자 색출, 민간인 사찰

윤석열은 10월 12일 태릉골프장을 찾았다. 윤석열이 방문하면서 사전에 예약되어 있던 10팀이 예약취소되었다. 윤석열이 골프를 치기 위해서 국민들 10팀을 강제예약 취소한 것이다. 10월2일에도 태릉에서 앞뒤로 몇 팀 씩 비워놓고 골프를 치면서 불만이 속출했다. 국방부가 주도해서 예약한 팀들의 예약취소가 되었다. 10월 11일에는 한국의 무인기가 북한영공에 침투해서 전단을 살포했다면서 북한이 모든 공격수단을 '준비태세'에 두겠다고 하면서 보복하겠다고 했고 오물풍선을 연이어서 살포했다. 국방부에서는 장성급 골프금지령을 내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액션을 취했다. "장성 및 고위 공무원, 국방부 직할 부대장들은 주말 골프를 자제하라"는 문자를 군관계자들에게 보냈다. 그렇게 군인들이 예약한 골프는 국방부에서 예약취소하고 군통수권자인 윤석열은 주말마다 골프를 쳤다. 북한의 도발에도 골프를 치는 정신 나간 군통수권자는 라운딩을 이어가면서 민간인들에게 계속해서 민폐를 끼쳤다. 앞에서 플레이하는 다른 팀을 계속해서 재촉하면서 압박을 가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무례했다"라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골프를 치지 말아야 한다고 군인들에게 명령해 놓고 본인은 골프를 치면서 자기 돈 내고 찾아온 국민들을 압박하면서 재촉하는 행동은 조폭건달이나 할 법한 행동 아닌가?

박근혜의 '변기공주'라는 말은 유명해서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윤석열은 '카트 왕'이다. 윤석열 전용 골프 카트를 경호처가 직접 공수해서 이용한다는 제보에 대해서 추미애 의원이 언급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용현은 역시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 골프카트쯤이야 가질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런데 윤석열이 골프를 쳤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의혹이 제기되자 경호처는 해당 골프장 관계자들의 신상정보를 가져갔다. 골프장의 영업을 방해하고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모자라서 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해서 신상정보를 턴 것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다음 민간인 사찰은 일상이 되고 있다. 군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나 직원들은 전부 민간인이데 민간인의 신상정보를 털어가는 짓을 서슴지 않는 것이다. 대통령 당선 되기 위해서 "우리 장모는 10원 한 장도 누구에게 피해를 끼친 적이 없다" , " 4천만 원 손해 보고 그 사람과는 절연했어요.", "대통령이 되면 전기요금 내려서 국민 부담 덜겠다" 등등 국민을 기만한 공약이 한두 가지가 아닌 사람답게 거짓말이 일상이 되었다.

 

이쁜 짓 하는 자식이 게임을 하는 건 노력의 보상이고 여가이며 취미라고 한다. 하지만 맨날 사고 치고 말도 안 듣고 게을러터 진 자식이 게임을 하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는 것이다. 게임을 하는 게 무슨 잘못인가? 자기가 할 도리 한 다음에 하면 그 또한 인정받을 수 있는 행위다. 하지만 나라꼴은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국민 삶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면서 김건희의 수많은 범죄는 감싸고 억울한 채상병은 아직도 죽음에 대한 책임을 윤석열 정권이 등 돌리고 있다. 국민의 민심, 민생은 살피지도 않으면서 듣기 싫은 소리는 심기불편하고 거슬리니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이런 부끄러운 대통령이 이끄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 하루하루 분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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