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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주가조작 BP패밀리, 계좌는 시세조종 의심

by 펫허그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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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피할 수 없는 또 다른 의혹이 터졌다. 연일 김건희에 대한 의혹과 고발, 제보가 넘쳐나는 상황인데 방심위가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지 여전히 거의 보도가 되지 않고 있다. 김건희는 앞서 명태균과 김영선 의원의 '공천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호위무사를 자청하고 나서면서 "대통령 부인의 행위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 별도고 규정이 없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다. 명품백 사건도 권익위과 대통령 부인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다면서 이번주에 서울중앙지검에서 결국 무혐의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리면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 배우자들이 3백만 원쯤은 받아도 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는데 또 다른 의혹이 추가로 재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이 손실 봤다던 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매우 깊이 관여한 2차 주포 멤버였다는 의혹도 재기되고 있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BP패밀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주포인 김 씨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김건희가 주가조작에 깊이 관여되었다는 의혹을 거둘 수 없는 상황에서 또 다른 정황이 공개됐다. 법원이 판결문에 적시한 내용이다.

<2차 주포 김 모 씨 2021년 10월 16일 체포 후 검찰조사내용>

2차 주포인 김 모 씨는 검찰조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 씨:"권오수가 '이종호하고는 형 동생이고 이제 너도 패밀리다"

검찰:"패밀리가 무슨 의미냐?"

김 씨:"같이 한배를 탔다는 의미, 자기들 말로는 BP(블랙펄인베스트) 패밀리가 있는데 권오수, 이종호, 김 모 씨, 김건희, 이 모 씨 이런 사람들이 있다. 권오수 회장이 '너도 이제 패밀리다'라고 한 건 끼워 주겠다는 건 아니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관련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다. 김건희 계좌관리인인 민 씨는 이종호의 처남인데도 BP패밀리에 끼지 못한다"

 

앞서 포스팅했던 2차주포인 김 씨가 민 씨에게 보낸 편지내용을 보면 김건희가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는 건 충분히 알 수 있다.

 

김건희 주가조작 통신내역, 공범과 공모정황 딱걸렸다.!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정매매 의혹과 관련해서 이때까지 주장해 왔던 내용과 상반된 통신내역이 공개됐다. 2차 주포인 김 모 씨가 도피 중에 썼던 편지내용과, 김건희의 계좌를 관

snuggle-pet.tistory.com

 

이번에 공개된 주가조작에 대한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는 BP패밀리, 즉 2차 주포를 넘어 주가조작 세력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BP패밀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 멤버인 김 모 씨와 김건희를 만나면서 관계가 형성된다. 

 

<BP패밀리 인물관계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맴버라고 할 수 있는 BP패밀리의 시작은 가장 먼저 주요 주주인 김 모 씨가 2000년도 중후반부터 김건희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김 모 씨가 어떤 조찬모임에서 김건희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2005년도에 김 모 씨가 김건희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 소개했다. 김 모 씨와 권오수는 2004년 경영학 석사과정인 MBA 동문이었다.

1. 주포 김 모 씨가 김건희를 조찬모임에서 만나서 친해지면서 관계를 이어감

2.2005년 김모씨가 김건희를 권오수에게 소개

3. 권오수와 관계를 맺으면서 또 다른 주포 이 모 씨와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에게 김건희를 소개

 

이렇게 관계를 맺은 이들은 김건희의 코바나 컨텐츠 전시를 수년동안 후원하고 도이치모터스 사업확장 과정에도 도움을 주고받았다. 2007년 12월 도이치모터스가 유상증자를 할 때 김건희와 김 모 씨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그리고 김 모 씨와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 설립을 앞둔 2012년 250억대의 신주인수권부 사채 중에 일부를 매입해서 2013년에 팔면서 수억 원을 벌었다.

 

이 자금의 일부는 도이치 파이낸셜 설립을 위한 자본금으로 추정된다.BP패밀리 멤버는 2013년 도이치파이낸셜 유상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BP멤버 중 이 씨는 2017년 6월에 김건희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 주를 2억 1423만 원에 매입해주기도 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그 주식이다.

김건희 주가조작 핵심인물?

2012년:권오수,김건희,이씨 2차례 만남

2015년:권오수, 김건희, 이 씨 1차례 만남

2019년 8월1일:권오수,김건희,이씨 1차례 만남(윤석열 검찰총장 7월 25일 취임 후)

 

그리고 8개월 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고발장 접수

그리고 수사가 시작되면서 주가조작 일당들이 하나둘씩 재판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중 주포 이 씨의 검찰조사 중 한 말이 시선을 끈다."전주 손 모 씨는 몰라도 김건희는 안다"라고 진술 했다. 전주 손모씨는 주가조작 방조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받았던 그 사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계좌는 총 157개, 계좌주는 91명이다. 그중 BP패밀리의 일원은 김건희가 유일하다. 김건희와 윤석열은 계좌만 빌려줬고 주가조작은 몰랐다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증거들이 튀어나오고 있다. 이 모든 상황에서 주포인 김 씨가 도주하면서 썼던 그 편지에 "김건희만 빠질 수 있다"는 내용이 김건희가 주가조작에 얼마나 깊이 관여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김건희 계좌는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는 한국거래소

김건희와 최은순은 도이치모터스로 23억의 수익을 봤다. 이 수익은 주가조작 없이는 불가능한 액수여서 주식투자자들은 이미 이게 주가조작에 관여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한국거래소를 통해서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이 부분도 황당하고 화나는 것이 검찰은 한국거래소를 통해서 2020년에 이미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자료도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쉬쉬한 것인지, 윤석열의 압박에 김건희를 지키려 한 것인지 이제야 공개되었다.

 

2020년 9월 16일 검찰이 한국거래소에 2009년 4월부터 2011년 12월 30일까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 분석 의뢰했다. 분석 의뢰 대상자는 권오수, 김건희, 최은순, 양 모 씨, 최 모 씨에 대해 먼저 분석 의뢰하고 12명을 추가해서 분석의뢰했다.

 

분석결과 김건희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포함해서 총 13억 9천여만 원의 수익을 얻고 최은순은 9억 원 정도 수익을 얻었다.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사용한 계좌는 총 6개인데 법원은 그중에 3개만 주가조작에 사용되었다고 판단했다. 보통 주식에서 시세조종의 기준을 삼는 것이 전체 주문에서 시세조종 주문이 차지하는 비율 즉 호가관여율이다. 5%를 넘어가게 되면 금융감독원은 이상거래로 의심하고 수사의뢰를 한다. 김건희 계좌는 여러 거래에서 호가관여율이 5%를 넘었다. 2010년 11월 3일 최은순과 염모씨가 판 주식을 김건희가 사는데 이때 호가관여율이 16.11%다. 그리고 2010년 11월 4일 김 모 씨와 백 모 씨가 판 주식을 김건희가 사는데 이때 호가관여율은 21.26%다. 공소시효와 관련 없는 기간까지 살펴보면 호가관여율이 64.64%인 것도 있다. 말도 안 되는 호가관여율이다. 2010년 11월 18일에 종가시간대에 김건희 계좌 거래는 '높은 호가를 제출해서 예상 체결가를 높게 형성되게 했다'라고 봤다. 검찰이 한국거래소의 분석팀과 면담한 내용에 따르면 분석팀은 김건희와 최은순, 권오수 등 주가조작 인물들이 다른 시세조종 세력들과 통정매매 혐의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검찰의 면담보고서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검찰은 이들이 함께 공모했다면 2011년 7월까지 시세조종에 개입한 것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그 기준으로 따지게 되면 한국거래소 분석을 한 시점을 기준으로 수사할 수 있는 공소시효가 남아있다.

 

김건희는 BP패밀리의 일원으로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뿐만 아니라 주가조작의 핵심주축이었을지도 모른다. 검찰이 하나씩 언론에 자료들을 흘리는 걸 보니 결국 김건희의 의혹과 비리는 전부 드러날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민은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뽑지 않았다. 윤석열을 휘두르며 국정농단을 넘어서 대통령행세를 할 날이 곧 저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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