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기꾼 전광훈은 이번 탄핵에도 어김없이 돈벌이를 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전광훈 집회에 참가하는 노인들 중 일부는 진심으로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집회가 끝나면 출석체크하고 이름을 호명하면 아르바이트비를 받아가는 알바부대다. 집회에 나가본 사람들은 그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들이 돈을 받고 집회에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전광훈은 집회참가자들에게 사랑제일교회 헌금통을 돌리며 헌금을 걷는다. 그를 목사라고 부르는 윤상현이나 김민전, 석동현 등을 보면 기가 막힌다. 윤석열이 체포되자 전광훈은 자살교사를 하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극우유뷰 버는 '신의 한 수'는 자신은 하지도 않으면서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향해 순교하라고 말하고, 드러누우라고 한다.
전광훈 자살교사와 알바부대 동원 의혹
전광훈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된 인물이다. 박근혜 탄핵때도 집회를 열어 집회참가자들에게 헌금을 걷으면서 탄핵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더니 윤석열 탄핵 때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전광훈은 윤석열의 탄핵 반대집회에서 돈을 뿌린 정황이 포착됐다. "50만 원씩 주고 싶은데, 내가 돈이 떨어져 5만 원씩 주겠다" 면서 전화비는 자신이 줄 테니 휴대폰으로 전파해서 윤석열 탄핵 반대집회에 1000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탄핵때 황교안이 태극기 집회에서 모금통을 돌릴 때 전광훈이 자기들 돈을 가로챈다면서 욕설을 남발하던 것을 기억한다. 전광훈은 목사가 아니다. 윤석열이 체포된 이후 공수처 앞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했다. 그날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에는 "현장 어르신 한분만 희생해 주면 안 될까? 분신이나 투신으로 이슈 돌리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전광훈은 이 사건을 보고 " 나에게도 생명을 던지겠다는 메세지가 수백 통이 온다.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서 효과 있는 죽음을..."이라면서 자살을 교사했다. 이게 인간인가? 극우지지자들에게 내란을 선동하는 것을 넘어 죽음을 선동하고 있다. 전광훈이 그렇게 집회에서 '애국, 애국'을 말하는데 왜 지지자들에게는 죽음을 강요하면서 전광훈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전광훈 자신이 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을 텐데 말이다.
<자살교사 방조죄>
자살교사 방조죄는 대한민국 형법 제252조 2항에 의거해서 1년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자살교사는 자살할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자살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고, 자살방조는 자살행위를 더 쉽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자살교사 방조죄 예시로 노태우 정권에 항의하는 분신이 자주 발생했는데 그때 김기설(전국민족민주연합 사회부장)이 분신자살을 했었다. 그 당시 김기설의 친구였던 강기훈이 김기설의 유서를 대필하고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 그런데 2012년 재심으로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판례가 있다. 자살교사 방조죄의 혐의적용이 쉽지는 않지만 전광훈은 그런 점을 노려서 자살교사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사악한 인간이다.
전광훈의 실체
신천지 이만희, 전광훈, 정명석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줄 아는가? 교인들의 신심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선량한 믿음을 악용해서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짓거리를 한다. 종교를 이용해서 교인들을 속여서 이득을 꾀하는 사이비 즉, 종교사기꾼인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전광훈이라는 잡종에 대해서 치를 떤다. 기독교를 가장 욕보이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전광훈과 국민의 힘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2019년 전광훈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에서 면직과 제명을 당했다. 학력위조 논란도 있다. 전광훈은 교활하게 면직될 때 새로운 교단을 차렸다. 예장을 받을 자격이 안되니 복원으로 차리면서 '목사'라는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 예장대신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인지도 불분명해서 기독교 쪽 관계자들은 전광훈을 사기꾼으로 취급한다.
<전광훈 빤스목사 사건과 성희롱 사건>
CBS 기독교 방송에서 이 성도가 내 성도가 되었는지 알아보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 젊은 여자 집사에게 "빤스 내려라. 한번 자고 싶다. 해보고 여자 집사가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발언해서 논란이 됐다.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스스로 어기는 목사가 어디 있는가? 그 이후로 전광훈은 '빤스목사'로 불리고 있다. 이딴 말을 하고 난 후에 그는 빤스목사라고 불린다면서 소송까지 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마찬가지로 CBS 기독교 방송에서 신도들에게 "여자들 교회 올 때 너무 짧은 치마 입으면 돼? 안돼? 빤스 다 보이는 치마 입으면 돼? 안돼? 내가 그렇게 입고 오면 빤스 들춘다."고 말하고, 대형 교회 높은 곳에서 보면 여자들 유두가 다 보인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했다. 도대체가 성직자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성희롱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기꾼이다.
< 전광훈 세월호 참사 망언>
박근혜 정부때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는데 전광훈은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에 노무현과 김대중이 만든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 좌파들이 추도식 한다고 와서 기뻐서 날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당시 신남성연대 배인규와 그의 아내는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왕자의 떡방앗간'이라는 유튜브 제목을 달고 저질댄스를 추면서 유족들에게 욕보이기도 했다.
< 전광훈의 수없는 선거법 위반 >
박근혜가 탄핵되고 조기대선이 실시되면서 19대 대선당시에 전광훈은 4천명의 교인들에게 국민대통합당 장성민후보에게 투표하라고 397만 건의 문자를 보냈다. 사전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돼서 이 사건으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문자를 보낸 것은 전광훈 자신의 돈으로 했기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공직선거법 위반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광훈은 선거법 위반으로 엄청나게 많은 고발을 당했다. 2007년 대선에는 "이명박 안 찍으면 내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다. 안 지워지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1년도에는 대놓고 전광훈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 김경재를 대선후보로 찍으라고 교인들에게 강요했다. 그러면서 김경재가 통일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말한다. '통일 대통령'들어본적 있지 않은가? 윤석열의 계엄 후 통일대통령을 꿈꿨던 김건희. 전광훈은 선거가 있을 때마다 선거법위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이유가 무엇일까? 선거법위반으로 형을 살고 나왔기 때문에 10년 동안 선거권도 없는 사람이 선거운동을 하면 바로 선거법위반임에도 전광훈은 대놓고 선거운동을 한다.
<전광훈 22대 비례대표 공천거래 기소>
22대 총선당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됬다.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예비후보자등 9명이 전광훈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태다. 전광훈은 비례대표 예비후보자들에게 수억 원의 헌금을 요구했다. 이 의혹이 불거지자 취재진과 유튜버들에게 10만 원씩 광고비라고 주면서 의혹을 무마하려고 했다. 자유우파를 찍어야 한다고 강요하거나 더불어민주당을 찍으면 안 된다는 등 예배에서 혹은 교인 가정방문에서 말하고 다니고 이재명이 북한과 연결되어 있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 전광훈의 내란선동 >
전광훈은 윤석열의 비상계엄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때도 내란선동한 이력이 있다. 문재인이 하야해야 된다면서 " 나이가 60이상 사모님들만 먼저 치고 나가서 순교하면 (웃음)" 나이 든 사람들이 죽으라는 얘기를 웃으면서 한 것이다. 그리고 " 경호원들이 총을 쏘면 어떻게 할까? 총 쏘면 주을 용기 있는 사람 손 들어봐요. 두 손 들어봐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인들은 미친것인지 전부 두 손을 들고 "아멘"을 외쳐댔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는 "계엄령은 주사파,개딸,종북주의자,국회에서 내란을 선동했던 이재명, 192석, 한동훈까지 이들이 유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주항공 2216편 사고를 두고는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이라고 망언을 하기도 했다.
매년 20건이상씩은 사건을 터트리고 논란의 중심이 되는 전광훈은 선거철만 되면 기어 나와서 극우지지자들의 돈을 뜯고 선거 때마다 당이름을 바꿔서 그들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에 불과한 인간이다. 그런데 윤상현은 전광훈에게 가서 90도로 인사하면서 '송구합니다'라고 하고 김문수, 이철규, 김민전, 오세훈 등은 연단에 올라서 연설을 한다. 그들의 머리에 상식이라는 게 있다면 전광훈 같은 인간이 설쳐대지 못하게 할 텐데 그들도 똑같이 이익에만 눈이 멀어 있다 보니 전광훈의 수많은 더러운 범죄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보수는 왜 이런 사기꾼을 끼고도는 것일까? 기독교가 가르치는 그 숭고한 박애정신 따위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모습은 없이 늙은 노인들의 돈을 뜯어내는 전광훈 집회. 기독교인들에게 전광훈은 수치고, 일반사람들 눈에 전광훈은 더러운 사기꾼이다. 그런데 그런 거짓목사를 끼고도는 보수와 국민의 힘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전광훈이 자살교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실제로 분신사건이 일어나는 상황에도 국민의힘은 그저 극우지지자들의 선동에 앞장선다. 결국 그만큼 다음 선거에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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