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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44명 신상공개되나?

by 펫허그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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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44명의 남학생들이 한 명의 여중생을 1년 동안 집단으로 괴롭히고 성폭행했던 그 끔찍한 사건. 피해자가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뉴스에 보도되었던 그 충격적인 사건의 가해자들 신상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백종원이 큰일 했다. 백종원이 하는 프로그램에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등장하면서 세상에 다시 알려지게 되고 그러면서 가해자들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사건이 공분을 사는 이유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은 버젓이 잘 살아가고 있는데 피해자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끔찍한 고통을 안고 산다는 것이다. 국민적 공분을 사고도 44명 전원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던 끔찍한 사건. 과연 가해자들 신상은 모조리 공개될까? 하지만 간접적으로 가담한 가해자까지 더하면 가해자는 119명이다. 44명이 아닌 119명과 피해자에게 협박했고 2차 가해를 했던 가해자들까지 더하면 잠재적 가해자는 훨씬 더 많은 사건이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은 버젓이 잘 살고 있었다.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백종원이 운영하는 유튜브인 '님아 그 시장을 가오'에서 청도의 국밥 없는 국밥집 콘텐츠가 올랐다. 2년 전 영상인데 한 유튜버에 의해서 이 영상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등장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20년 전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백종원의 영상에서 밀양 성폭행 가해자는 손가락 브이자를 하면서 백종원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헌법을 뜯어고쳐서라도 재기소해야 한다고 분노를 보이기도 하고 성폭행 주동자의 영상을 박제해서 평생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격분하고 있다. 유튜버 나락보관소에 따르면 가장 먼저 신상이 공개된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는 국밥집을 운영 중이고 결혼해서 딸 낳고 잘 살고 있다고 했다. 그의 신상이 공개되자 청도 국밥집은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하면서 "아버지가 A 씨를 고용한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지 않나"라고 억울해했고 그 후 2024년 6월 3일부로 가게 확장 이전을 위해 당분간 휴업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폐업했다. 그렇게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는 직장에서 잘렸지만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를 개인사생활 침해?를 빌미로 신고했다고 한다.

더불어 가해자의 친동생도 SNS를 폐쇄했다고 한다. 그 사람도 연루된 것일까?

 

밀양 성폭행 주동자

이런 사건이 생기면 가해자들은 범죄자이면서 누리꾼들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는 경우 신고해서 합의금을 받아서 변호사비대고 오히려 돈을 버는 웃기는 세상이다. 그래서라도 반드시 이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성폭행 사건 후 호화생활하던 외제차 딜러

밀양 성폭행 사건이 터진 후 개명을 하고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가해자의 신상도 공개됐다.이 남성은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와 20년지기 절친이라고 한다. SNS가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되었지만 일상사진에 외제차 3대에 골프를 치는 행복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죄책감도 없어 보이는 행복하기 그지없는 모습.누리꾼들은 가만있지 않았다.그가 근무하는 볼보 영업소 홈페이지에 몰려가서 항의하면서 결국 가해자는 해고됬다.20년전 사건이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면서 해당 가해자는 논란 이후 SNS를 삭제하고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했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밀양 성폭행 2차가해자 여경

밀양 성폭행 사건이 더욱 국민에게 공분을 샀던건 44명이라는 가해자가 집단폭행을 했음에도 일부 주민들과 경찰이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에게 2차가해를 가했다는 것이다.세번째로 신상이 공개된 현재 경찰인 가해자는 20년전 사건이 있었을때 가해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잘 해결됬나?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X도 못생겼더니만 그X들 ㅋㅋㅋㅋ 고생했다 아무튼!"이라고 적으면서 가해자를 옹호했다.이 여경은 2010년에 경찰시험에 합격해서 경남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고 개명하고 결혼도 했다고 한다.누리꾼들은 경찰을 끝까지 추적해서 비판을 했고 그렇게 2012년도에 사과문을 올렸다."고등학교 10대 시절 철모르고 올린 글이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올렸다.철모르고 올린글...개명을 두번이나 하고 진급까지 야무지게 챙긴 여경.

 

밀양 성폭행 사건 여경

계속 공개될 가해자들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44명 전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놓은 상태고 현재 해당 유튜버에게 신상공개를 하지 말아달라고 서로 제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차근차근 하나하나 다 까발릴 예정이라고 하니 개명하고 숨어있던 밀양 성폭행범 가해자들의 신상이 앞으로도 계속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생 44명중에 10명은 기소됬고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고,14명은 합의해서 공소권 상실처리를 받았다.결국 형사처벌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문제는 이 44명이 여중생 한명을 1년동안 폭행했음에도 주변의 가족,이웃,경찰들은 가해자편이었다.44명뿐만 아니라 간접가담자와 그들을 옹호하고 두둔했던 2차가해자들까지 모조리 공개되면 좋겠다.

 

밀양 성폭행 사건의 전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는 총 119명이었다.직접적으로 가담했던 가해자가 44명이고 간접적으로 가담한 가해자가 75명이었다.밀양에 사는 남자 고등학생이 울산에 살고있던 여중생을 온라인채팅으로 유인해서 1년동안 집단 성폭행하고 쇠파이프로 때리는등 끔직한 만행을 저질렀던 사건이다.이 사건에 남자 고등학생들의 여자친구들도 가담해서 사진을 찍고 망을 보는등 한명의 인생을 끔찍한 공포로 몰아넣었다.급기야 피해자의 여동생과 이종사촌을 불러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이들의 수법은 너무 잔인했다.여중생을 여인숙에 끌고가서 무리지어 집단강간했고,쇠파이프로 때린후 성폭행했다.그리고 나서 캠코더로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친언니까지 폭행했고 그렇게 성폭행에 가담하는 인원은 계속 늘어났다.1년동안 이 끔찍한 폭행을 당해왔고 가해자들은 2004년에 체포됬다.가해자들은 다른 여중생 1명과 여고생3명까지 성폭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피해자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었다.이렇게 끔찍한 사건임에도 경찰의 수사는 흐지부지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어머니와 이웃주민의 인터뷰

경찰은 가해자편이었다.

피해자인 여중생은 가해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여서 "어디 제대로 사나보자,너 몸조심해라"라고 협박하는데 경찰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았다.피해자가 신고를 하면서 자신의 신원노출을 하지 않아달라고 경찰에게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약속했지만 결국 언론에 관련자료를 노출시켰다.피해자는 2차가해를 경찰에게 당한것이다.

 

심지어 경찰 중 1명은 1년동안 쇠파이프로 맞아가면서 성폭행 당한 여중생에게"내가 밀양이 고향인데 너는 밀양 애도 아닌 게 왜 여기 와서 밀양 물을 흐려놓냐? 니가 먼저 꼬리 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경찰뿐만 아니라 검찰도 "동생과 짜고 이야기 하는거 아니냐?나 같으면 한번 당한 이후로는 밀양 쪽은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 어떻게 또 갔어?"라고 말하면서 피해자를 의심했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SNS글

 

연일 메인 뉴스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고 누리꾼들이 가해자들을 색출하기 시작하자 가해자들은 그들의 SNS에 이런 글을 올린다."오늘만 버티면 된다.끗까지 살아남는자가 이긴다."라고 말하면서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들은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을때 피해자는 세상에 이용당한 분노를 어떻게 감당하고 있었을까?부디 피해자의 억울함과 세상에 대한 원망이 해소되고 마음에 평안을 찾을 수 있길 빌어본다.언론에서는 사적제재가 문제라고 말하지만 이 사건은 다시 재조명되서 관련되었던 가해자와 경찰,검찰 모두 낱낱히 밝혀져야 한다.드라마'시그널'에 의해서 잠깐 회자되었던 사건은 그때뿐 다시 잊혀졌고 이번에 백종원의 영상에서 주동자가 지목되면서 사건은 다시 재점화되었다.현재 '넷플릭스'에 밀양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한공주'가 떠있다.영상이 사라지기 전에 꼭 한번 보고 그때의 끔찍한 피해자의 입장이 되서 가해자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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