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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차고 넘치니 특검 반드시 해야

by 펫허그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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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뻔뻔함도 모르는 듯하다. 명품백사건으로 온 나라를 뒤집어 놓고 검찰수심위에서 불기소 권고가 나오자마자 마포대교 순찰을 나가서 이것저것 지시하면서 권력 1위 행세를 하더니 급기야 추석인사까지 한다. 명품백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설명절에는 윤석열이 노래자랑하는 걸로 대신했었다. 그런데 윤석열의 픽을 받은 강일원이 검찰수심위가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쥐어주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황당한 추석인사로 광폭행보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건희는 이제 구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드러나면서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공천개입으로 국정농단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영세업체 21그램을 관저공사에 참여시키면서 불법은 물론 뒷돈 챙기기 의혹까지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건희
김건희

김건희가 구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전주 손 씨와 전주 김건희의 차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전주 손 씨는 방조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주범인 권오수 회장과 달리 공동전범으로 인정되지 않은 이유는 시세조종에 공동으로 가담했다고 보긴 어렵고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손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인해서 오히려 1억 9백만 원의 손실을 봤기 때문에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보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주가조작을 하는 이유는 이익을 취하기 위한 목적인데 손실을 봤다는 것은 권오수와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가 손 씨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 컸다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김건희와 최은순은 달랐다.

김건희는 직접 주식매매를 지시하는 통화가 여러차례 법정에서 공개됐다.

김건희 주가조작 통화
김건희 주가조작 녹취록
김건희 주가조작 녹취록
김건희 통정매매 녹취록

김건희는 주가조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주식매매를 하는 당사자가 부당이득을 취득할 목적으로 종목, 물량, 가격 등을 사전에 담합해서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행위인 통정매매 거래정황이 녹취록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김건희가 10만 주를 내면 주가조작에 이용된 김건희의 증권사에서 10만을 누군가 사간다. 이런 행위를 통해서 김건희와 최은순은 23억 원의 이익을 봤다. 누군가가 김건희에게 사야 할 시점, 사야 할 금액, 팔아야 할 시점, 팔아야 할 금액 등을 다 알려주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우연히? 우연히는 한두 번일 때 가능한 것이지 48차례 통정매매 정황이 드러나고 녹취록에 나오는데 우연이 48번일 수는 없지 않은가? 김건희의 계좌는 주가조작의 작전문자에 따라서 거래되고 있었고, 그 안에 김건희는 여러 차례 통화를 하면서 매매를 직접 관여한다. 손 씨는 작전문자가 아닌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계좌를 운용했지만 김건희의 계좌 3개는 채상병 외압문자에서 등장했던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가 운용했다고 1심 판결에서 판시했다. 김건희 계좌로 운용된 48건의 통정매매는 유죄인 것이다.

 

2. 김건희는 방조혐의가 아닌 공동정범이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차, 2차 모두 계좌가 이용됐다. 유일한 사람이다. 그 이유가 뭘까? 여기에서는 권오수가 핵심이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이사로 명함에도 이력을 올려놓고 다닌 여자다. 김여사 본인의 입으로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권오수와 알고 지낸 지가 20년이고 권오수랑 사업을 같이한다고 했다. 최은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방조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손 씨는 권오수와 아무런 친분이 없다. 윤석열이 말한 "주가조작꾼에게 계좌를 이용당했다"는 말은 손 씨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실행한 주도자는 권오수, 이종호, 1차 주포 이 씨, 2차 주포 김 씨로 총 4명이다. 김건희는 이 네 명과 교차집합이다. 모두와 연계되어 있다. 김여사 계좌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에 47% 이용됐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가 상장되기 전인 2008년부터 블록딜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권오수와 지인관계다. 최은순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생각해 봐도 도이치모터스가 주가조작으로 언론을 도배할 때 김건희는 어떤 입장을 취했을까? 권오수에게 전화해서 난리 쳤을까? 23억 꿀꺽하고 가만히 있었다. 사실이 아니라면 김건희와 윤석열이 이런 태도를 취할까? 문제 많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우격다짐으로 앉히고 서울중앙지검 검사들도 윤석열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싹 다 교체한 이유가 김건희가 기소되지 않게 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도 직감할 수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현황>

이름  직업 1심확정 2심확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역할
주가조작 부당이득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 - 쩐주(이종호 관리) 23억
최은순   - - 쩐주(권오수 관리)
손건0   - 6월,집행유예1년 쩐주 -109.663.009
김승0   - 1년,집행유예2년
벌금 5천만원
쩐주 50,000,000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2년,벌금 3억6천만원 2년,집행유예3년,
벌금 4억,봉사160시간
컨트롤타워
계좌관리
110.459.407
김병0 증권사직원 1년,벌금1억2천 1년,집행유예2년
벌금 8천만원
계좌관리 42,336,586
김기0 토러스 증권사 지점장 2년,벌금1억원 2년,집행유예3년
벌금1억원,봉사120시간
계좌관리 584,485
이정0 두창섬유대표 2년,벌금 5천만원 2년,벌금 5천만원 계좌관리 948,500,000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2년,벌금 3억원 3년,집행유예4년
벌금 5억,봉사200시간
주포 8,136,681,177
이종0 우리기술 부사장 1년,벌금6천만원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천만원
  -52,109,561
한창0 증권사 직원 1년,벌금 3천만원 1년,집행유예2년
벌금 3천만원
게좌관리 -19,666,062

최소한 김건희에게 방조혐의는 피해 갈 수 없다. 이번 판결에서도 검찰이 자체판단으로 손 씨에게 방조혐의를 적용한 것이 아니라 재판부에서 판사가 방조혐의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얘기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방조혐의를 적용한 것이다. 다시말하면 검찰의 의지로 손씨에게 방조혐의가 적용된 것이 아니라 재판부의 의지였던 것이다. 여당과 서울중앙지검은 손 씨와 김건희는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말로 상황을 면피하려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시절 2년 동안 탈탈 털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문재인 정부시절 검찰총장이 윤석열이다. 무엇을 탈탈 털었겠는가? 건드리지도 못했다. 검찰에서 김건희를 소환하려고 했지만 김건희는 불응했다고 한다. 윤석열의 부인을 건드렸다가는 좌천될게 뻔한데 수사가 제대로 됐을 리 만무하다. 그 당시에 윤석열은 이런 논리를 댔다. 1심에서 손 씨가 무죄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김건희도 무죄라는 논리였다. 그 논리 그대로 손씨가 유죄니 김건희도 유죄다. 손 씨보다 더 깊이 관여했으니 공동정범이 맞다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김건희의 또 다른 비리 의혹 '21그램'

김건희는 코바나콘텐츠 대표로 있으면서 26개 대기업과 은행등에서 막대한 후원금을 받아서 이익을 챙기고도 서면조사 2번에 그치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수사 검사는 윤석열 측근인 특수부의 고형곤 검사였다. 지금 문재인이 딸 문다혜에게 생활비 보태줬다고 기소하겠다고 난린데, 그 논리라면 코바나컨첸츠에 후원했던 대기업과 은행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고 준 대가성이니 마찬가지로 기소해야 하지 않나?

여하튼 결국 코바나콘텐츠의 후원업체였던 21그램이 관저공사에 참여하면서 여러 불법적인 정황들이 드러났고 이에 대해서도 김건희가 관여되지 않았을 리 만무하다. 동네 카페도 아니고 무려 대통령 관저에 공사를 하는데 이런 영세업체가 입찰하는 것도 말도 안 되고 그걸 승인한 것도 말이 안 된다. 무슨 31평 아파트 거실 리모델링하나? 경호처에서 업체를 선정하고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었던 김오진 비서관이 21그램을 선택했다는데 웃긴 건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불륜이 일어나고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모지리에 뉴라이트만 가득 채워둔 건가? 포괄적 국고 찬탈죄에 경제 잡범 공동체로 기소해야 한다. 조그만 회사도 업체 선정할 때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은 어떻게 되는지 관저 공사를 하기 전에 관급공사의 이력이 3년 동안 얼마나 되는지, 실적, 이행보증 등등에 대해서 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계약하는데 이에 대해서 감사원은 21그램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확인한 것인지 감사원과 21그램 둘 다 면밀히 수사해야 한다. 코바나콘텐츠 전시에서 인테리어를 했던 업체인 21그램이 김건희 입김없이 우연찮게 관저공사를 담당하게 됬을까? 서문시장 할매도 그렇게 생각 안할 것이다. 코바나컨텐츠 전시 후원을 했던 21그램과 히림(heerim) 같은 영세업체가 관저공사와 용산집무실등의 수의계약을 따내고 히림은 건진법사와 건진법사의 스승에게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그들끼리의 카르텔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파고파도 계속 나온다. 김건희가 공천개입을 했다는 육성녹음도 확보되었다고 하니 추석명절이 지나고 나면 김건희의 공천개입 국정농단 의혹은 더욱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구속까지 얼마 안 남았다. 윤석열이 심우정을 검찰총장에 앉혔으네 어떻게든 뭉개기를 하고 공소시효가 다 될때까지 버티겠지만 그녀의 의혹의 샘은 마를 날이 없는 걸 보니 결국 민심의 창을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올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라면 정치를 했을 것이다.대화도 하고 타협도 하면서 귀를 열고 주둥아리는 닫았을 것이다.그런데 지금 윤석열은 히틀러 새끼처럼 통치를 하려고 하고 김건희는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 국민에게 반국가세력,의료계에는 반개혁 저항,야당에는 이익 지키려는 카르텔이라는 윤석열아! 카르텔 중에 검찰 카르텔, 법조 카르텔 보다 더한게 있니? 지지율 20%짜리가 20%믿고 뭘 할 수 있다고 니 생각과 다르면 반국가세력이라고 말하는 거니? 파시즘에 절어서 김건희 하나 지키려고 임기중에 절반을 나라와 국민을 등한시하다 못해 등쳐먹는 놈이. 말도 안 되는 의료개혁 강행으로 국민들은 죽어나가고 아프면 환자들에게 덤터기 씌우는 국가가 나라냐? 지금은 김건희와 추석인사를 하면서 헛소리를 할 때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존망을 걱정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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