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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추석연휴 응급실 이용방법

by 펫허그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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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으로 인해서 올해 추석은 친지와 가족들이 모여도 걱정이 앞선다.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는 환자들이 계속 발생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많이 커진 상황이라, 추석 때 아프면 안 된다는 말부터 나온다. 정부에서 방송을 장악하면서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는 사건들에 대한 보도가 제한적으로 나오지만 의료현장에 있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도 여러 건 목숨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혹시라도 추석 때 아프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미리 알아두어야 하겠다.

윤석열
윤석열

의료대란은 누구의 잘못일까?

의료대란의 시작은 윤석열의 2000명이었다. 의대증원 2000명은 천공에 의해서 나온 숫자인지, 그냥 우격다짐으로 무조건 2000명만 고집하고 의사들이 반발하자 경호처는 입틀어막고 끌어내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의료개혁이라는 명분아래 단행한 것인데 처음부터 무리수였다. 국민들도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지금은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개혁을 함에 있어서 잡음 없이 서로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인데,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덮어놓고 2000명을 고집하다가 결국 전공의들이 다 이탈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 윤석열 정권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정치를 하고 있는 셈이다. 무능함의 극치를 달린다는 평이 나오고 지지율은 박근혜 탄핵 때보다 더 낮은 수치인 상황에서 독재정치를 하려고 한다. 2천 명이라는 숫자는 충분한 논의도 정당한 근거도, 논리도 없이 튀어나온 숫자다. 결국 그 2천 명이라는 숫자로 인해 의대증원 정책은 실패했다. 대통령은 주치의가 50명이 넘는다. 하는 일도 없는데 항상 의사가 대기 중이니 국민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무리한 의대증원 정책으로 인해서 국민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얘기에 한덕수 총리는 가짜뉴스라고 한다. 윤석열 정권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에 직접 가보지도 않고 가짜뉴스라고 몰아붙인다. 불리하면 전 정권 탓이고, 가짜뉴스다. 윤석열이 2000명을 고집하지 않았더라면 살 수 있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한덕수 총리는 의료대란의 책임이 전공의라고 하면서 응급실 뺑뺑이는 10년 전부터 있었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는다.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명령으로 밀어붙이면 그게 전체주의고 독재정권이지 민주주의냐? 전공의들도 자신들의 밥줄 생각하는 이기적인 면이 있는 건 틀림없이 맞지만 정부의 방법이 틀렸다. 추석이 다가오니 국민의 힘과, 언론들은 전공의들의 탓으로 몰아가기 시작하는 것도 볼썽사납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의료대란 응급실 대책

국민들이 죽어나간다는 말에 못 이긴 척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의료대란 대책은 경증환자는 응급실에 가지 말라고 하면서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90% 올렸다. 그런데 국민들이 응급실을 갈 때 경증인지 중증인지 알 수 있을까? 응급실에 가는 이유는 그만큼 위급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이 아플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본인부담금을 어마어마하게 올려버리면 대부분의 서민들은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결국 서민들은 응급실을 오지 말라는 이야기고, 부자들은 돈이 많으니까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응급실 상황을 여유 있게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코로나가 만일 다시 창궐한다면? 그때는 손쓸 방법 없이 의료붕괴상황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를 가장 잘 이겨낸 대표적인 모범사례였던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안보, 경제, 의료 할 것 없이 싹 다 무너지고 있다.

인요한 문자의사회 문자
인요한 문자(두개 선택해서 삭제하려다 딱 걸림)

그 와중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인 인요한 의원은 권력을 이용해서 의료부정청탁문자를 들켰다."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었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수술해도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야"라는 문자를 받고 "감사감사"라는 답을 보내는 걸 보면서 국민들은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전공의의 말대로 "어디가 아파도 상급병원에서 VIP 대접을 받는 권력자들이 의료 현안에 대해서, 의료 정책에 대해서 결정을 한다는 게 화가 난다"는 말이 사실임을 입증한 국민의 힘 인요한 의원. 그뿐일까? 연휴기간 의료기관 참여 높이기 위해서 긴급 재난 기금을 남발하고 있다. 그마저도 편파적이다.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가을 환절기에 환자수가 늘어나는 만큼 지금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명절에는 어른들 모시고 벌초를 갈 수 없었다. 혹시나 벌초 갔다가 말벌에라도 쏘이면 어떡할까? 먼 거리 이동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지?라는 의료불안증이 생겼다. 윤석열이 내놓은 대책은 카드 돌려 막기 하듯이 돈으로 일단 때우는 것에 불과하다. 세 치 혀 잘못 놀려서 죄 없는 국민들은 추석 명절에 아프면 생돈 날리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윤석열과 국민의 힘은 의료대란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지들끼리 권력을 이용해서 응급실 새치기 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고작 내놓은 대책이 의료비 350% 인상이다. 실질적으로 의사들에게 공감이 가는 대책이며 서민들에게 납득이 되는 정책일까?

 

추석연휴 응급실, 병원 이용 안내

상황이 이러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대책은 세워두고 있어야 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에는 진료비 가산 제도가 적용된다.

병원 기본진찰료 3000원 인상
약국 조제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 30%가산
마취,처치,수술시 본인부담금 30%->50%로 더 부담
경증 응급실 이용시 본인부담금 50% -> 90%로 인상
권역 응급센터 이용시 경증환자 평균 13만원->22만원으로 인상

 

정부가 추석 연휴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2주 동안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전담 응급실을 설정하고 총력 지원한다고 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진료역량이 뛰어난 15곳을 선정해서 중증환자 중에 (KTAS 1,2등급)인 심정지, 무호흡, 뇌출혈등에 해당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증환자만 전담해서 치료하는 응급실도 29곳 지정해서 집중치료한다. 다만 의료진의 진찰료와 중증, 응급수술 수가는 3배 이상 올린다. 중증 이하 환자는 지역센터로 안내된다. 추석연휴 동안 동네병원과 한의원,한방병원등도 휴일에 진료를 하도록 하고 코로나 19환자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 발열클리닉 등 협력병원들도 운영하면서 최대한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일 추석연휴동안 응급실을 가야 한다면 E-Gen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E-Gen 홈페이지 이용방법>
 
1. 아래 웹브라우저를 열고 접속해서 "병원검색"

   (www.e-gen.go.kr)

E-gen 응급실찾기

2. 혹은 포털에서 E-Gen 검색해서 바로 "응급실 찾기" 메뉴를 선택한다.

E-gen 응급실 찾기
E-gen 응급실 찾기

3. 포털에서 위치를 설정한다.
E-gen 포털에 접속해서 들어가면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설정하라는 화면이 나오니 설정하면 된다. 아니면 지역을 선택해서 내 주변 병원이나 응급실의 검색범위를 설정하면 된다.
4. 검색결과 확인
검색하면 내 주변에서 가까운 응급실과 당직 병원에 대한 목록이 나타나고 병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대기시간등을 확인할 수 있다.
5. 병원 정보 확인하고 체크하기
내가 가고자 하는 병원을 클릭해서 해당 병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의 운영시간, 진료가능 여부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해서 대응하자.
 
<E-Gen 어플 이용방법>
1. 어플 다운로드하기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스토어에서 "E-Gen"을 검색해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E-Gen 어플
E-Gen 어플

 
 

2. 앱을 실행하고 위치 설정한다.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설정하라고 나온다. 위치권한을 허용해서 현재 위치를 설정하면 된다. 미리 다운로드하여서 설정해 두면 혹시 위급할 때 빨리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3. 응급실 검색
앱 메인화면에서 "응급실 찾기" 혹은 "병원검색"기능을 선택하고 내가 현재 있는 곳에서 가까운 응급실과 당직 병원을 검색하면 된다. 앱을 실행할 때 위치기능을 켜두면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서 자동으로 주변 병원이 나타날 것이다.
 
4. 응급실 정보 확인
검색결과를 확인 후 병원을 선택하고 응급실의 대기시간이나 연락처, 주소 등을 체크하고 이동하면 된다.
 
우리는 현재 절대 아프면 안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만약에라도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면 걱정을 좀 덜 수 있을 것이다. 권력자들의 전유물이 된 응급실을 부디 서민들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석연휴 아프지 말고 응급실 가는 일이 없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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