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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하는 삶

강아지 진드기약 종류와 가장 효과좋은 약 추천

by 펫허그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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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진드기가 말썽을 부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게 되었을 때 질병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 내부와 외부 기생충약으로 예방하는데 적절하게 예방을 하지 않게 되면 전신마비가 올 수도 있고, 라임병이나 바베시아 감염증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외배변 하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풀숲에 들어가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털에 진드기가 붙어서 피부를 파고들어 흡혈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 후에는 반드시 털을 빗어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강아지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다면 무작정 떼어내지 말고 진드기를 제거하는 전용 핀셋을 이용해서 강아지 피부 속에 박힌 진드기의 입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보호자분들은 강아지 진드기약을 한 가지쯤 구비하고 계실 텐데 어떤 진드기약이 가장 효과가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약 종류와 효과

강아지 진드기 약
강아지 진드기 약

강아지 진드기 약 종류는 예방하고자 하는 외부기생충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동물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방문에서 기생충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시는 보호자분들이 계실 텐데 해당 진드기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강아지 진드기약은 프런트라인, 하트가드, 브라벡토, 넥스가드스펙트라인데 종류별로 어떤 외부기생충을 예방하는지 표로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약 효과
강아지 진드기약

레볼루션,애드보킷,프론트라인은 목에 바르는 형태이고 나머지는 먹는 구충제입니다. 요즘엔 몸에 뿌리는 해충방지제나 해충방지 목걸이도 나오지만 이것들은 완벽한 예방방법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위의 표에서 나타나듯이 가장 넓은 범위의 구충을 예방해 주는 진드기 약은 넥스가드 스펙트라입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커버하지 못하는 구충이 내부기생충인 촌충입니다. 촌충은 장에 영향을 주는 기생충인데 벼룩이나 이가 촌충의 알을 먹기 때문에 이나 벼룩에 의해서 감염되게 됩니다. 촌충의 알이나 유충이 있는 음식, 물로도 감염될 수 있는데 실내생활을 하는 강아지들의 경우 음식이나 물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촌충의 알이나 유충을 먹은 벼룩이나 이에 의해서 감염되는 게 대부분인데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벼룩과 이를 예방하기 때문에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가장 광범위하고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는 강아지 진드기 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대처방법

외출을 하거나 산책을 하고 돌아온 후 아래와 비슷한 증상이 강아지에게서 나타난다면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피부에 발적이 생기거나 부종이 생기는 것에 그치지만 감염된 피를 빨아먹은 진드기가 질병을 매개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라임병이나 바베시아증, 얼리키아증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강아지의 몸에 달라붙어서 물게 되면 전염되는 것이기에 진드기가 많은 계절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고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진드기들은 따뜻하고 습한 곳을 선호합니다. 털이 적은 부위인 눈 주변과 귀, 꼬리, 배 사타구니에서 많이 발견되니 산책 후에는 꼼꼼하게 강아지의 몸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증상

-피부병이 있는것도 아닌데 평소와 달리 몸을 많이 긁는다.

-강아지의 몸에서 열감이 느껴진다.

-식사량이 줄어들거나 평소와 달리 식사를 거부한다.

-구토나 구역질을 함

-마비증상이 온다.

-기력이 떨어진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대처방법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하지만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강아지의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게 되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호자가 집에서 떼어내다가 진드기의 얼굴은 피부에 박힌 채 뜯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떼어내다가 진드기가 터져서 오히려 2차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드기를 떼어내고자 한다면 손으로 떼어내면 안 되고 피부에 박힌 이빨까지 뽑아낼 수 있는 진드기용 핀셋을 이용해서 피부에 최대한 밀착해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한 방향으로 천천히 진드기의 이빨까지 피부에서 분리되도록 떼어내야 합니다. 순간적인 힘으로 떼어내지 말고 천천히 떼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에 진드기약을 처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진드기를 떼어내고 소독을 해주면 되지만 진드기약을 먹지 않고 있다면 동물병원에서 외부기생충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혹시 진드기를 떼어내다가 진드기의 얼굴이 피부에 박힌 채 떼어졌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완벽하게 제거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합니다. 진드기를 떼어내는 데 사용한 핀셋은 반드시 소독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진드기에 물렸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진드기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활동합니다.아파트 단지나 공공장소에 있는 산책로보다 풀이 우거지고 관리하지 않는 풀들이 많은 곳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배변활동이나 냄새를 맡는 과정에서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가 있는데 진드기에 의해서 매개되는 질병이 무엇인지 알아두면 증상에 따라서 보호자가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베시아증

가장 많이 감염되는 강아지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바베시아 원충이 적혈구에 기생하면서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심각한 빈혈을 초래하게 됩니다.혈액에 바베시아 원충이 기생하는 것을 씻어내기 위해 수혈을 해주어야 하는데 수혈을 적절한 때에 해주지 못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작은소참진드기는 살인진드기로 불릴 만큼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12~47%로 높습니다. 감염되면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발열, 구토, 복통, 설사, 하혈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두통이나 근육통, 신경증상, 출혈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종종 소개되는 질병이고 해마다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할 경우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쯔쯔가무시병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가진 진드기에 물리게 되었을 때 걸리는 질병입니다. 진드기가 피를 빨아먹으면 그 자리에 딱지가 생기고 궤양이 나타납니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치고 무기력함, 식욕부진, 두통, 오한, 발열, 결막충혈, 발진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치명적인 40˚C까지 이르게 됩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열이 계속되면서 폐렴이나 뇌염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라임병

보렐리아 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걸리는 질병입니다. 라임병은 3~30일의 잠복기를 거치고 라임병에 걸리게 되면 관절통, 근육통, 발열, 무기력, 빠른 기력소진, 식욕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라임병은 강아지는 물론 사람도 걸릴 수 있는 질병이고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관절과 근육, 림프절에 감염되면서 근육통과 발열, 신장, 심장 쪽에 이상이 생기고 뇌신경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예방해야 합니다.

 

아나플라스마

아나플라스마 파고사이토필룸이라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게 되는 질병인데 바이러스를 가진 사슴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감염됩니다.이름이 비슷한 아나플라즈마 플라티라는 바이러스는 갈색 개진드기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아나플라스마에 감염되면 발열과 무기력함. 식욕감소, 다리 한쪽을 번갈아가면서 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 설사, 기침, 호흡곤란, 발작이 일어나는 증상도 흔하지 않게 일어납니다. 혈액샘플로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진단할 수 있고 치료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나플라스마 역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에를리키아

에를리키아 캐니즈는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림프구나 혈소판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이고 감염되게 되면 발열, 팔다리 부음, 체중감소, 식욕감퇴, 무기력 증상을 보입니다. 콧물이 나거나 호흡곤란, 림프절 비대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바베시아는 국내에서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쉽게 치료를 하는데 에를리키아는 한국에서 흔하지는 않습니다. 걸릴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걸리면 동물병원에서 대처가 미숙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는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강아지 진드기는 예방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위험이 없지만 외부기생충, 내부기생충약을 먹지 않고 관리하게 되면 자칫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진드기에 물린 후 감염되면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강아지 진드기 약 종류중에 내 강아지에게 가장 잘 맞고 효과가 좋은 약으로 반드시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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