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분양받을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시츄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시츄의 성격과 특징등을 알고 나면 시츄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천사견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시츄의 분양가는 보통 50~150만 원 정도선인데, 분양받을 때 주의할 사항도 알려드릴 테니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츄(Shih Tzu)는 작고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이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키우기에 매우 적합한 견종입니다. 시츄가 성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확률은 매우 낮으며, 만약 문제를 일으킨다면 유전적인 특징이나, 건강, 보호자의 잘못일 경우가 많습니다.
시츄의 성격과 특징
1. 성격
- 온순하고 애교 많음
시츄는 사람을 좋아하며 애교가 많아서 가족들과 교감이 매우 잘되는 견종입니다. 유순하고 순둥순둥해서 아이들은 물론 나이 많은 어르신들과도 매우 잘 지내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에 매우 훌륭합니다. 약간의 경계심은 가질 수 있지만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외출해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는 천사견입니다.
- 독립적이면서도 애정 표현이 많음
시츄는 보호자의 사랑을 좋아하고, 애정과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면서 잘 교감하지만 말티즈나 포메라니안처럼 지나치게 보호자에게 의존하는 성격은 또 아닙니다. 혼자 있어도 크게 보채지 않고 적절한 독립성과 거리감을 지키면서도, 보호자가 관심과 사랑을 주면 잘 받아들이면서 애정표현을 할 줄 아는 견종입니다. 다만, 포메나 말티푸 같은 애굣덩어리는 아니기 때문에 시츄만의 특성을 존중해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견종입니다.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혼자 두고 외출해도 곧잘 기다리는 편입니다.
- 차분하고 조용함
시츄를 키우시는 분들 대부분 느끼는 것은 집에 있어도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만큼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것입니다. 좀처럼 짖는 경우가 없어서 시츄를 한번 키우시게 되면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나만 바라봐'하는 이기적인 면도 없고, 다른 강아지를 이뻐한다고 해서 질투를 하지도 않습니다. 보호자에게 화를 내는 일도 없고, 외부자극이 있어도 반응을 하지 않는 편이어서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공격성도 없어서 산책을 나가도 여유 있게 서로 즐길 수 있습니다.
- 고집이 센편
시츄의 성격에서 가장 큰 단점은 고집이 있는 편이라는 겁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고집을 가끔 부릴 때가 있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건드리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훈련이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대체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지만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을 잘 시켜야 하는 것은 여느 강아지와 다름없습니다. 순하고 말썽 일으키지 않는 성품을 가진 반면 보호자가 지나치게 무언가를 요구하면 고집을 부리곤 합니다. 보호자와 교감이 잘되면 기본훈련정도는 곧잘 터득하지만 보호자가 강압적이거나 시츄가 보호자를 확실하게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음에도 억지로 훈련을 하려고 하면 왕고집을 부려서 훈련이 안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보호자가 애정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훈련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문제없이 터득합니다.
- 식분증
시츄를 키우면서 보호자가 많은 것을 요구하고 강압적인 훈련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식분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츄를 분양받고 배변훈련 하는 과정에서 식분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서 시츄는 배변훈련이 쉽지 않고 인내심이 요구되는 견종이기에 느긋하게 꾸준히 일관되게 훈련하다 보면 스스로 고치게 됩니다. 시츄를 키우면서 보호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느긋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시츄라는 견종의 특징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훈련을 하면 문제없이 서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2. 특징
- 작고 귀여운 외모(몸무게: 약 4~7kg / 키: 약 20~28cm)
시츄는 둥근 얼굴, 짧은 코, 크고 둥근 눈이 특징이며, 풍성한 털을 가진 매우 귀여운 외모를 자랑합니다.
- 풍성한 털
시츄의 털은 길고 부드러우며 이중모로 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빗질을 해줘야 털이 엉키지 않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장모로 길러도 사랑스럽고, 몰티즈처럼 미용을 해도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시츄는 털 빠짐이 적은 편이어서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 편입니다.
- 활동량이 적음
시츄는 활발하게 재롱을 피우고 놀이를 즐기는 성격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에는 곧잘 뛰어놀지만 성견이 되고 나면 활동량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실내에서만 지내도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30분 내외의 짧은 산책이면 충분히 에너지를 소비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 수명
시츄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0~16년 정도 되고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오래 장수할 수 있습니다.
3. 시츄 털 색깔 종류
시츄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매우 인기 있는 견종이었습니다. 특유의 느긋하고 여유 있는 성격에 온순한 성품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강아지를 외모나 개인기등을 보고 유행처럼 선택하고 분양하기 시작하면서 시츄의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 그전까지 시츄는 다양하게 브리딩되면서 털 색깔의 종류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단색(Solid Colors)
• 화이트(White): 순백의 색상을 가진 시츄는 드물며, 대부분 다른 색과 혼합됩니다.
• 블랙(Black): 순수한 블랙 털을 가진 시츄도 보기 어렵지만, 검은색이 기본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 골드(Gold): 따뜻한 금빛 색상으로 시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 레드(Red): 붉은 갈색에 가까운 강렬한 색상입니다.
• 브린들(Brindle): 여러 색이 섞여 얼룩덜룩한 줄무늬처럼 보이는 색상입니다.
이중색(Bi-Color)
• 화이트 & 블랙(White and Black): 흰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화이트 & 골드(White and Gold): 밝은 흰색에 금빛이 섞인 색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조합 중 하나입니다.
• 화이트 & 브라운(White and Brown): 흰색과 진한 갈색이 섞인 부드러운 조합입니다.
• 화이트 & 레드(White and Red): 흰색과 붉은 갈색이 섞인 독특한 색상입니다.
삼색(Tricolor)
• 화이트, 블랙 & 골드: 흰색을 기본으로 검은색과 금색이 섞여 있습니다.
• 화이트, 브라운 & 블랙: 흰색에 갈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조합입니다.
4. 특수 패턴
• 마스크(Mask): 얼굴 주변이 어두운 색으로 덮여 있는 패턴입니다.
• 블레이즈(Blaze): 머리 중앙에서 코까지 흰색 선이 이어진 모양입니다.
• 스폿(Spot): 몸 전체에 불규칙한 점이나 반점이 있는 경우입니다.
시츄는 성장하면서 어릴 때와 다르게 털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아기일 때는 매우 선명하던 털 색상이 성견이 되면서 희미해지거나 새로운 무늬가 생기기도 합니다. 무수한 털 색깔 또한 시츄의 매력입니다.
시츄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것들
시츄를 키우면서 주의해야 할 것들은 다른 견종들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츄만의 유전적인 특징으로 고질적인 질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털관리, 그리고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인한 훈련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배변훈련이 모든 훈련의 시작이고 기본인데 시츄는 훈련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그런 특성을 이해하고 다가가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1. 건강 관리
- 호흡기 문제
시츄는 단두종이어서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고, 호흡기 질환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 눈 관리
시츄의 눈은 돌출되어 있어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고, 각막 손상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안구질환에 취약한 편입니다.
- 피부 및 털 관리
시츄의 털은 길고 두꺼워 엉키기 쉽기 때문에 매일 브러싱을 해주어야 합니다. 목욕은 2~4주 간격으로 해주시면 적당하고 피부가 예민한 편이어서 피부질환이 곧잘 생기기 때문에 위생과 미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 체중 관리
활동량은 적은데 식욕은 있는 편이어서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에 식단관리에도 신경써야 하고 매일 꾸준히 산책과 놀이를 통해서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 치아 관리
시츄뿐만 아니라 소형견은 치석이 쉽게 쌓이는 편입니다. 특히 부정교합이 있는 시츄의 경우에는 더욱 치아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2. 훈련
시츄를 키우면서 보호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훈련입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훈련이 쉽지 않습니다. 시츄를 키울 때 TV에서 보던 강아지들의 재롱과 묘기, 개인기에 가까운 훈련들을 시킬 생각은 하지 말고 아주 기본적인 훈련만 시킨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재롱이나 개인기를 보기 위해서 키우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츄는 집안에서도, 산책이나 외출을 나갔을 때도 자신이 좀 불편하더라도 보호자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참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성품이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애굣덩어리를 기대하고 훈련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시츄의 성격에 맞게 기다려 주면서 꾸준하고 일관된 훈련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면서 터득하는 순간이 옵니다. 앉아, 기다려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훈련과 배변훈련만 해도 시츄와 함께 하는 삶은 충분히 행복할 것입니다. 어릴 때 다른 동물이나 낯선 사람들과 다양한 교감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면 더욱 풍부하고 안정적인 성격으로 거듭날 수 있으니 사회화훈련은 꼭 시켜주셔야 합니다.
시츄가 잘 걸리는 질병
1. 호흡기 질환
단두종이어서 호흡과 관련된 질환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 기관 허탈증: 기관이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거위울음소리를 내는 등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는 질환에 잘 걸립니다. 특히 비만이 되지 않게 신경 써야 하고 목줄 말고 가슴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 코와 기도가 좁아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면서 코를 골고, 과호흡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위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체온관리에 매우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에도 무리한 운동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시츄를 데리고 나와서 무작정 달리게 되면 시츄는 그야말로 악몽의 순간일 것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잘 케어해 주셔야 합니다.
2. 안구 질환
- 각막 궤양(Corneal Ulcer): 튀어나온 눈 때문에 각막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눈물이 과다분비되고 눈을 계속해서 비비거나 붉게 충혈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때 외출하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츄를 키우는 가정에는 상시 안구관리를 위한 점안액을 구비해두어야 합니다.
- 안구건조증(Keratoconjunctivitis Sicca): 눈물이 부족해 안구가 건조해지면서 눈곱이 많아지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쉽게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백내장(Cataract): 노화로 인해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에 잘 걸리는 편입니다. 백내장은 모든 견종이 피해 갈 수 없는 노화현상입니다.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면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3. 피부 질환
- 알레르기성 피부염(Allergic Dermatitis): 시츄는 피부가 민감한 편이어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도 잘 걸리는 편입니다.
- 지루성 피부염(Seborrhea): 털이 길어서 피부가 기름지거나 비듬이 생기는 등 지루성 피부염이 곧잘 생기는 편입니다.
4. 치아 및 구강 질환
-치주 질환(Periodontal Disease): 치석과 치태로 인해 잇몸 염증과 치아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형견의 치아는 양치를 해도 좀처럼 완벽하게 치석제거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5. 관절 및 뼈 질환
- 슬개골 탈구(Patellar Luxation)
- 관절염(Arthritis)
6. 심장 질환
- 승모판 질환(Mitral Valve Disease): 심장 판막 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승모판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노견이 되면 심장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5세 이후부터는 정기검진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체중관리는 필수입니다.
7. 귀 질환
귀가 길고 털이 길 경우에는 귀가 덮여 있어서 통풍이 안되면서 귀에 세균감염이나 곰팡이성 피부염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청소를 잘해주어야 하고 미용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8. 비만
시츄는 성견이 되고 나면 좀처럼 뛰어다니는 경우를 볼 수 없는 견종이어서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반려견도 비만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특히 신경 쓰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시츄는 성격이 매우 느긋하고 착해서 천사견이라 불립니다. 키워보신 분들은 대부분 시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평생을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무던한 성격에 보호자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애정을 보여줍니다. 보호자에게 안기려고 떼쓰지도 않고 옆에 딱 붙어있으려고 하지도 않지만 어느 순간 보호자의 주변에서 자고 있는 시츄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고집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렇더라도 그냥 혼자 조용히 보호자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것뿐, 보호자를 공격하거나 물거나 하는 법은 없습니다. 보통 소형견은 어디가 아프면 소리를 지르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아픈 내색을 강하게 하는데 시츄는 아파도 표현을 하지 않고 참습니다. 싫고 짜증 나고 참을 만큼 순한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으르거나 무관심한 보호자들이 아픈 줄 모르고 병원에 갔다가 병이 매우 심각해져서 방치하다가 사망하게 되거나 유기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픈 티를 내지 않아서 보호자가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시츄는 아플 때 병원에 가면 대부분 심각하게 병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시츄가 잘 걸리는 질병에 대해서 참고하셔서 미리미리 검진을 하면서 아프더라도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츄를 키웠던 보호자들이 가장 마음 아파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아파도 티를 안내서 모르고 있다가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돼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보호자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 천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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